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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원도연 (원광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지역사회학회 지역사회연구 지역사회연구 제27권 제1호
발행연도
2019.3
수록면
27 - 48 (22page)
DOI
10.31324/JRS.2019.03.27.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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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지역특화산업은 1970년대 산업화 시대에 지역을 대표했던 노동집약적 제조업으로 지역경제에 높은 비중을 차지했던 산업을 말한다. 특히 1990년대 중반을 전후로 시장의 다양성이 커지고, 중국의 생산력이 높아지면서 급격하게 침체되어 대거 중국 등으로 진출하여, 지역내 고용력을 상실한 산업을 말한다. 부산의 신발, 대구의 섬유, 익산의 보석 등이 여기에 속하는데 이 산업들은 지역경제의 근간이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을 상징하는 산업이었다. 참여정부 이후 국가정책으로 추진된 지역혁신전략은 지역의 산업구조를 첨단산업 중심의 클러스터형으로 전환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으나 결과적으로는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각 지역의 미래산업에 초점을 맞춘 지역혁신전략의 선한 의도는 오회려 지역내 전통산업의 침체를 방치하고 일자리 감소와 지역경제의 약화를 불러왔다. 그러나 대구와 익산의 사례와 같이 과거 쇠퇴산업으로 여겼던 산업들을 문화산업의 관점에서 새롭게 바라보고 지역의 산업적 선순환성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재조직하는 발전전략의 전환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다. 그런 점에서 도시의 문화적 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지역의 전통적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도시의 활력을 일으키고 고용을 창출하는 것은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역단위의 순환적인 생산시스템은 지역내의 문화적이고 창조적인 활동의 집적과 깊은 연관이 있다. 그런 점에서 최근의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는 서로 다른 영역이지만 지역경제의 재생전략으로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문제는 이러한 도시재생-사회적경제가 지역의 고용창출을 전제로 하는 산업적 전환과 연계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본 연구에서 사례로 들은 대구 섬유산업과 익산 보석산업의 회생 역시 도시재생과 지역개발의 관점에서 얼마나 지역의 문화적 기반과 어떻게 결합되느냐가 중요하다. 문화제조업은 기존의 전통적 특화산업이 지역 내에서 회생하기 위해서 소품종 대량생산의 제조업적 사고가 다품종 소량생산의 공방 시스템으로 전환할 것을 제안한다. 이 과정을 통해 공장형 생산방식의 ‘제품’은 감성형 생산품인 ‘작품’으로 변화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한편으로 창조도시 혹은 창조산업의 이론가들이 주장하는 바와 상통한다.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지역특화산업의 변화에 대한 이론적 배경
Ⅲ. 1980년대 이후 지역특화산업의 발전과 기회
Ⅳ. 지역혁신전략과 산업재생의 정책적 방향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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