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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춘희 (한경대)
저널정보
한국비평문학회 비평문학 비평문학 제71호
발행연도
2019.3
수록면
113 - 141 (29page)
DOI
10.31313/LC.2019.03.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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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이청준의 소설 『조율사』의 화자를 ‘강박증적 주체’로 파악하고 그 주체의 심리와 행위 양상을 ‘의무’로 규명하였다. 또한, 대표적인 증상인 ‘배앓이’가 강박증의 맥락에서 어떻게 파악되는지를 살펴본 후, 화자의 단식 이후 전개되는 소설의 담론 구조가 소설쓰기에 대한 인식을 어떻게 드러내는지를 살펴보았다. 이 논문의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은 네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강박증자가 과거에 향유했던 만족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퇴행은 ‘배앓이/복통’이라는 증상에 반복적으로 시달리는 강박증자의 노역, 즉 의무복역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둘째, 사람찾기를 유예하면서도 지속하는 행위와 소설쓰기에 이르지 못하고 토론과 준비 과정인 조율에만 머무르는 모습은 강박증적 주체의 이중적 의무 수행이라는 차원에서 파악할 수 있다.
셋째, 강박증적 주체가 상징계, 대상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틀은 히스테리 담론에서 주체와 대상의 위치를 바꾼 강박증자의 담론 구조로 파악할 수 있었다. 이 담론구조는 결말부에서 화자의 자기지시적 발견을 통해 분석가 담론 구조로 전환된다.
넷째, 분석가 담론 구조 속에서 『조율사』의 텍스트는 불가능한 소설쓰기를 지속하는 지식인의 역설적 상황을 독자에게 인식시키려 한다.

목차

〈국문 초록〉
Ⅰ. 서론
Ⅱ. 이론적 고찰
Ⅲ. 강박증적 주체의 증상과 이중적 의무
Ⅳ. 담론 구조의 전환과 소설쓰기의 문제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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