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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강익모 (서울디지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 학술대회 논문집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 2019년도 춘계학술대회 논문집
발행연도
2019.5
수록면
54 - 64 (1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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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국내외 성소수자 인식개선과 확산에 있어 엔터테인먼트를 통한 긍정적 시각과 콘텐츠제작에서 나타나는 기법을 토대로 성소수자 단체외 개인 창작유형과 기법에 대해 고찰하고자 했다. 먼저 성소수자(LGBTQ)의 사회적 인식확산은 선거 등 사회·정치적 담론이 생길 때마다 연대와 성소수자의 권리를 강조, 연대하며 그 선두에 엔터테인먼트를 앞세우는 상황에서 비롯되었다. 정치적 행사인 광장 프레이드를 불사하며 기존의 시각과 치열한 논쟁과 시위 등 물리적 충돌을 야기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에 국내외 성소수자를 주제로 한 콘텐츠의 엔터테인먼트 현황을 살펴보고 그들이 가진 기법과 방법론을 분석해 보았다. 성적 지향과 성 정체성은 인권의 문제로 대두되며 기존의 박해, 멸시, 음지에서의 기억 등에서 탈피하여 최근 엔터테인먼트에서는 긍지(Pride)와 드러내기를 강조하고 있다. 이는 성소수자의 기존 정체성발현 특수성에서 일반화로 전이되는 상황으로 전 세계적인 인권개선운동의 일환인 차별금지원칙을 기반으로 확산화, 양성화 태도를 보이는데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그들은 법적 난민으로까지 성소수자문제를 다층화 하고 세분화 해 동성애자, 트랜스젠더 및 간성의 성 정체성을 가진 이해와 인지 개선가능 시각에 강하게 어필하는 기법의 하나로 엔터테인먼트 제작의 극대화를 택한 것이라고 보여진다.
따라서 본 논문은 성소수자의 시각차원과 그들이 사회구성원들에게 보이고자 하는 차원의 양면으로 분석했다. 먼저 국내외의 성소수자 콘텐츠를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살펴봤다. 첫째, 성소수자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적 인식을 어떻게 표현하고 차별성을 극복하는가를 살펴보았다. 둘째, 성소수자 엔터테인먼트의 표현 과정상의 형식적 내용적 문제, 구체적으로는 표현기법의 미묘한 차별화, 극화나 문화할인율에 따른 오역 문제, 그리고 관객과 평단의 평가를 염두에 둔 내밀한 기법 감추기 등을 발견, 분석했다. 세 번째는, 표현과정에서 발생하는 인권 침해의 수위와 표현물의 메시지와 관객반응에 집중하며 어떠한 키워드가 대중적 확산에 기여하는 측면인지를 영향력 있는 엔터테인먼트콘텐츠의 제작사례를 통해 살펴보았다.

목차

요약
Ⅰ. 들어가며
Ⅱ. 엔터테인먼트를 통한 세인들의 성소수자 긍정인식 공감성 확대 필요성
Ⅲ. LGBTQ 72개의 공감대 Style 키워드와 기표들
Ⅳ. LGBTQ의 암묵적 글로벌모델구축과 장르별 전략
Ⅴ. LGBTQ표현 융복합 기법연구
Ⅵ. 나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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