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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민후기 (중앙대학교)
저널정보
동북아역사재단 동북아역사논총 동북아역사논총 제63호
발행연도
2019.3
수록면
177 - 230 (5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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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有銘 청동기의 출토 상황을 정리하여 商과 西周세력이 太行산맥 동쪽지역에서 북쪽으로 어디까지 진출했는가를 살펴보고자 했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우선, 商시기의 有銘 청동기의 출토 정황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商의 수도가 있었던 河南省 安陽에서 易縣까지 有銘 청동기가 촘촘하게 출토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商의 세력이 易縣까지 진출한 것은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易縣의 북쪽 天津市 薊縣 張家園遺址, 河北省 遷安縣 小山東莊, 그리고 河北省 遷安縣 夏官營鎭 馬哨村 묘장 등에서도 ‘상 혹은 서주 초기’로 그 시기가 비정된 有銘 청동기들이 나타나고 있다. 그렇지만 이들 지역은 商세력이 진출한 최대 판도인지, 西周세력이 새로이 진출한 최대 판도인지, 殷商의 遺民들이 이주하여 저항한 흔적인가를 판단하기 어렵다.
다음으로 西周 초기의 有銘 청동기의 출토 정황을 살펴보았다. 有銘 청동기 출토 정황을 볼 때 서주 초기 琉璃河에 있었던 燕이 지금의 河北 邢臺에서 琉璃河까지, 그리고 琉璃河에서 北京市 順義區 牛欄山地區 金牛村까지 지배한 것은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金牛村까지가 燕의 지배하에 있었는지, 아니면 燕이 더 동쪽으로 진출하였는가는 분명하지 않다. 왜냐하면 河北省 薊縣 邦均鎭 張家園村이나 河北省 遷安市 野雞坨鎭 小山東莊村의 청동기 명문들은 그 시대가 ‘상대 말기 혹은 서주 초기’로 비정되기 때문이다. 이 지역에 서주세력이 진출하였는지, 아니면 殷商 유민들이 이쪽을 근거지로 상에 저항하였는지는, 앞으로 관련 자료의 발굴 상황을 지켜보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목차

Ⅰ. 머리말
Ⅱ. 商代 중·후기 太行山脈 동쪽과 燕山山脈 주변의 有銘 청동기 출토 정황
Ⅲ. 西周 초기 太行山脈 동쪽, 燕山山脈 주변의 有銘 청동기 출토 정황으로 본 燕의 封建과 주변 지배
Ⅳ.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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