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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술저널
- 저자정보
- 저널정보
- 부산경남사학회 역사와경계 역사와경계 제111집
- 발행연도
- 2019.6
- 수록면
- 1 - 28 (28page)
- DOI
- 10.52271/PKHS.2019.06.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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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키워드
감정과 정동, 정서와 감정 체제 등의 개념이 인문학과 사회과학에서 가장 ‘핫’한 열쇠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정치·경제·사회·문화 현상에 대한 정동적 분석과 감정학 연구의 활성화는 정동적 전환(affective turn)이라고 부를 수 있는 단계에 이르렀다. 그러나 감정 혹은 정동 자체가 유의미한 사회과학적 분석 범주가 되기 위해서는 분절화되고 언어화된 감정(emotions)과 역사가 수반하는 인지구조 ‘너머’에 존재하는 정동(affect) 사이의 해결되지 않는 인식론적 논쟁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감정의 역사화’는 감정을 특정 사회구조의 단순한 반영물로 이해하거나 인간 내면의 신경학적 작용으로 환원하지 않고 구조와 주체 사이에 존재하는 복잡한 수행적 관계 속에 위치시키면서, 특정한 감정의 발화나 실천을 가능하게 하는 역사적 구조, 나아가 특정한 감정의 발화나 실천이 억제되거나 변이되는 역사적 회로를 추적하는 감정 연구의 방법론을 의미한다. 이 속에서 개별 감정 주체들은 사회적 감정을 공유하기도 하고, 특정한 감정에 저항하기도 하지만, 빈번히 감정 사이를 미끄러지며, 침묵하기도 한다. 이런 의미에서 감정을 사회과학적으로 연구한다는 것은 결국 감정의 발화 속에 담겨 있는 번역 체제의 작용을 포착하는 한편, 주체들의 다양한 발화 양식이 지니는 해석학적 의미를 발견하는 것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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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국문초록
- Ⅰ. 머리말
- Ⅱ. 감정의 정치와 정동의 정치
- Ⅲ. 감정사의 지평과 한계
- Ⅳ. 감정의 역사화를 위하여
- Ⅴ. 맺음말
- 참고문헌
- Abstract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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