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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술저널
- 저자정보
- 발행연도
- 2019.8
- 수록면
- 161 - 196 (36page)
- DOI
- 10.37981/hjhrisu.2019.08.55.161
이용수
초록· 키워드
이 논문은 한국 근대작가 염상섭과 중국 근대작가 루쉰을 비교한 논문이다. 염상섭과 루쉰은 1900년대 초 일본유학을 통해 문학을 받아들였다. 또한 두 사람은 일본의 근대소설가 나쓰메 소세키의 영향을 받아 소설을 썼으며, 입센의 『인형의 집』을 각자 자국에 소개한 점, 러시아의 맹인 시인 예로센코와 교분을 갖고 그의 사상에 공명하였다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프롤레타리아문학이론을 통해 자국 문학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는 점이다. 물론 조국의 혁명을 꿈꾸었던 루쉰은 처음부터 프롤레타리아문학을 옹호하면서 부르주아문학이론가들과 논전을 벌이고, 염상섭은 부르주아문학진영의 일원으로서 프롤레타리아문학과 논전을 벌였다는 차이는 있지만, 그것이 두 사람의 문학적 인식을 심화시키고 궁극적으로 혁명 이후의 세계를 상상하도록 했다는 점만큼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입센의 수용자이자 전신자로서 루쉰과 염상섭은 초기 자국문학의 근대적 각성을 촉구하고 견인했음은 물론, 시종일관 제국주의 열강의 침탈에 반대하는 반제국주의적 태도를 견지했다. 같은 시대를 살았지만 두 사람이 만난 적은 없다. 하지만 염상섭은 루쉰을 알고 있었으며 루쉰의 반제국주의적 입장에 전적으로 공명했다. 루쉰과 염상섭은 20세기초 일본 제국주의의 영향 하에서 중국과 한국 작가가 걸었던 근대문학적 탐구의 본질적인 국면을 확인시켜주는 대표적인 작가라 할 수 있다.
입센의 수용자이자 전신자로서 루쉰과 염상섭은 초기 자국문학의 근대적 각성을 촉구하고 견인했음은 물론, 시종일관 제국주의 열강의 침탈에 반대하는 반제국주의적 태도를 견지했다. 같은 시대를 살았지만 두 사람이 만난 적은 없다. 하지만 염상섭은 루쉰을 알고 있었으며 루쉰의 반제국주의적 입장에 전적으로 공명했다. 루쉰과 염상섭은 20세기초 일본 제국주의의 영향 하에서 중국과 한국 작가가 걸었던 근대문학적 탐구의 본질적인 국면을 확인시켜주는 대표적인 작가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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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국문초록
- 1. 머리말
- 2. 식민지 작가의 숙명과 문학적 자의식
- 3. 프롤레타리아문학을 통한 국민문학의 구상
- 4. 입센의 수용과 예로센코와의 관계
- 5. 맺음말: 반(反)제국주의적 공명
- 참고문헌
- Abstract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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