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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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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동양철학회 동양철학 동양철학 제41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263 - 286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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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가 갖고 있는 여러 성격 중에서 민중성의 성격은 노자 사상과 밀접해 보인다. 적어도 초기 도교가 교단화할 때, 그들의 종교적 지향에서는 노자가 그리는 이상사회가 반영되어 있었다. 노장 사상을 몰락한 귀족계층의 입장을 대변하는 사상이라고 주장하는 입장도 있지만, 민중들은 노자의 사상은 자신들의 이익과 입장을 대변하는 것으로 읽어낼 내용이 적지 않다. 우선 노자가 士가 되길 거부하고, 당시의 위정자들과 사 계급을 비판하는 것이 그것이다. 다른 하나는 민중들 스스로가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내용과 이로부터 소국과민의 이상세계를 제시한 점이다. 이러한 점을 기준으로 노자의 사상에서 민중성을 찾고, 이 민중성이 초기 교단 도교에서 어떻게 전개되었는지를 살펴보았다. 우선 노자의 사상에서 보이는 이상세계는 태평도에서는 ‘태평’ 세계로 구현되었고, 천사도에서는 자립적 종교공동체로 구현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한나라 초기에 이룩했던 백성과 더불어 쉼[與民休息]의 정치가 바로 노자의 사상임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노자의 사상이 한말기의 최악의 삶을 살던 민중에서 이상사회의 바램으로 되살아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노자가 현재까지도 가장 사랑받는 도교의 신인 이유도 그러한 의식이 면면히 이어져 온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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