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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45호
발행연도
2006.1
수록면
67 - 91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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栗谷 李珥는 理를 無爲라 했고, 氣를 主宰한다고 했다. 따라서 무위인 리가 기를 주재하는 것이 된다. 주재란 능동적이라야 가능한데도 불구하고 무위인 리가 능동적인 기를 주재한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문제이다. 그가 리는 본래 주재함이 없으나 주재하는 것처럼 유사하다고 말한 것을 보면 스스로도 문제점을 인지한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그가 리를 지도리라고 한데서 무위의 주재를 이해할 수 있다. 이 때의 무위는 無動靜을 의미한다. 따라서 리는 무동정하지만 기를 주재할 수 있다는 것이 된다.또한 理乘氣에서 理無爲의 주재를 이해할 수 있다. 즉 리가 기를 탄 상태에서 기를 주재한다는 것이다. 그는 理乘氣를 人乘馬에 비유한다. 이 때의 理無爲는 무동정이지만 인간의 행위로서 나타날 때 無作爲인 것이다. 따라서 이승기의 리는 무동정이지만 인승마의 인은 무작위이다. 다른 한편으로 리는 기의 영향을 받았을 때 有善惡이 된다는 것이 문제이다. 왜냐하면 無形, 無爲라면 변화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리와 기를 물과 그릇에 비유한 것을 보면 理有善惡이라고 말한 이유를 알 수 있다. 맑은 무색의 물일지라도 푸른색의 그릇에 담겨 있으면 푸른 물로 보이는 것이다. 그러나 물이 푸른색은 아니다. 본래 무색이지만 현상에서 푸른색으로 나타난다. 마찬가지로 리가 기의 영향을 받아 有善惡이 된 것도 현상에서 선악이 있는 것으로 나타날 뿐이지 그 본체가 선악이 있는 것은 아니다. 선악은 氣質로 인하여 나타난다. 반면에 본연의 기는 순선하므로 선한 행위를 실천하기 위해서 본연의 기를 회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실에서의 행위는 무위인 리 보다 유위인 기의 발동으로 인한 것이다. 이 때문에 본연의 기를 회복했을 때 선한 행위가 나타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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