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동양철학회 동양철학 동양철학 제35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33 - 59 (2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당대(唐代, 618-907) 유종원의 「봉건론(封建論)」은 유가『오경』에 제시된 고대 성인통치의 이상을 부정한 파격적 문장이다. 그에 따르면, 인류의 역사는 통일제국으로 나아가는 상향적 통합의 과정이며, 고대의 분봉제는 역사발전의 낮은 단계일 뿐이다. 중앙권력의 잠식과 절도사의 발호를 경계한 이 글은 이후 중국 정치사상사의 최대담론 “봉건-군현” 논쟁을 촉발시킨 문제작이었다. 이 논문은 「봉건론」에서 그의 역사관과 문명론을 해석해 정치이론으로 구성한다. 우선『오경』에 그려진 “봉건” 제도를 재구성하고, 유종원의 비판논리를 분석한 후, 양자를 비교해 “봉건-군현” 논쟁의 근원에 깔린 두 개의 서로 다른 세계관을 도출한다. 즉 한ㆍ당대 경학자들은 선정(善政)의 기초를 다자적 공존의 모델로 파악한 반면, 유종원은 일원적 통합의 모델을 제시해 제국적 질서의 불가피성을 주장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28)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