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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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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온지학회 온지논총 온지논총 제21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371 - 422 (5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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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恭齋 尹斗緖(1668-1715)의 생애에 대한 연대기적 고찰로서 전환기를 산 한 선비의 내면과 일상, 삶의 궤적, 주변 사람들과의 교유, 서화에 종사하게 된 이유와 서화의 목표, 이를 반영하며 형성된 회화의 구체적인 특징 등이 정리되었다. 공재 윤두서는 해남 윤씨 어초은공파의 19대 종손이다. 윤두서가 종손이 되었을 당시 해남윤씨 집안은 경제적, 정치적, 학문적, 예술적으로 창성한 가세를 가지고 있었다. 윤두서는 많은 특권과 혜택을 누리며 살았을 수도 있다. 그러나 종손으로서의 운명은 다른 한편으로 윤두서가 자신의 뛰어난 재능과 학식, 신념을 발휘할 수 없었던 굴레가 되기도 하였다. 남다른 자질과 강한 운명의 세를 타고난 윤두서였지만 그가 살았던 시대와 그가 짊어져야만 했던 가문의 정신적, 현실적 유산은 윤두서가 세상에 나갈 수 없는 삶을 택하도록 하였다. 윤두서는 은둔한 선비로 살면서 학문과 서화를 통해서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하였다. 윤두서의 그림에는 자신의 운명이 가진 한계를 직시하고, 삶을 관조하면서 선비로서의 뜻을 실현하는데 평생을 바친 한 선비화가의 의지가 담겨있다. 이 글에서는 윤두서가 남긴 기록, 그가 중심이 되었던 사건과 일화를 기록한 사료, 윤두서의 서화작품들을 중심으로 윤두서의 내면세계와 일상적인 삶, 삶의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나타난 윤두서의 변화를 전달하였다. 윤두서는 본래 과거에 뜻을 두고 관리가 되려고 하였다. 하지만 숙종대에 당쟁이 심화되면서 남인의 정치적 입지가 좁아지자 관리로서의 길을 포기하였다. 대신 윤두서는 새로운 학문과 사상, 새로운 서화의 정립에 정진하였다. 윤두서는 조선 후기 선비회화, 儒畵의 이념과 지향점, 방법론과 화풍을 제시하였으며, 당대로부터 현재까지 높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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