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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50호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227 - 252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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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인격에 관한 구상과 그 실천에 관한 견해는 유교사상의 지적사회적윤리적 논점은 물론 교육일반의 지향점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니며, 이는 제자 안연과 재아에 대한 대비적이고도 표상적인 태도 안에 이미 그 역사성이 드러나 있다. 인간은 누구나 소인(小人)중인(衆人)의 현실을 벗어나 군자(君子)성인(聖人)의 경지에 이를 수 있다는 유교적 가정의 기저에는 인격에 관한 체계적 구상이 깔려있음을 알 수 있다. 인격과 무관한 지식이 인정받고 이에 편향된 교육이 지지받는다면 이는 인간의 존재론적 이상과는 역방향의 현실임이 분명하다. 삶의 본질을 논하거나 인격의 지향성을 드러낼 때 흔히 제시되는 구분법인 지식과 행위의 영역은 공자사상의 범주 안에서는 오늘날과는 다른 본원적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 유교사상에서 말하는 이상적 인간은 내적 자유를 확보한 사람, 즉 마음이 주재가 되어 모든 세상사에 대하여 각기의 윤리적 법칙에 따라 어느 면으로든지 응할 수 있는 길이 열려있는 사람을 일컫는다. 지식에 관한 공부는 다름 아닌 선을 밝히는 일이며 행위에 관한 공부 역시 다름 아닌 몸을 성실히 하는 일을 가리킨다. 이렇게 지식과 행위에 관한 기본 가정과 연관성에 주목한다면, 인격의 함양과 추구에 관한 유교적 구상은 인격에 관한 논의의 지평을 여는 데 중요한 기반으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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