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온지학회 온지논총 온지논총 제16호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153 - 180 (2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용사와 패러디의 관련성을 살펴보기 위해 동기와 의도, 효과 등을 따져보았다. 패러디의 전제는 원전 권위의 붕괴에 있다. 패러디 대상은 파괴되기도 하고 변개되기도 한다. 그러나 용사에서 원전은 시공간을 초월하여 초월적인 원형(原型)의 지위를 갖는다. 용사에서 원전의 권위는 변하지 않으며 작가는 원전의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원전을 ‘차용’할 뿐이다. 또한 패러디의 생명은 원전과 패러디 작품 사이의 비평적 거리에 있다. 그러나 용사에서는 원전과 모방 작품 사이의 거리가 거의 없다. 이 양상은 한문학 전통에서는 더 단단하다. 원전의 수준에 나아가려는 것이 작가의 목표였다. 셋째, 패러디는 독자가 패러디임을 지각함으로써 그 기능을 발휘한다. 그러나 용사는 원전이 드러나지 않게 잘 숨길수록 그 미적 가치를 크게 인정받는다. 여러 사실들로 보아 용사 시대와 패러디 시대는 문학의 관습이 달랐고 동기와 의도, 미감이 달랐다. 모든 문학과 예술의 속성인 모방의 형식만으로 양자를 결합시키려는 논의는 너무 단순하다. 그런 점에서 고전의 모방은 용사 미학으로 접근해야 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27)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