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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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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온지학회 온지논총 온지논총 제27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359 - 382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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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인접하여 경계하고 있는 두 시기의 언어 현상이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으리라는 전제 아래, 고대국어 주격조사의 실현 양상을 중세국어의 것과 결부하여, 음운론적인 시각에서 논의하였다. 고대국어의 실체를 재구해내는 일은 쉬운 작업이 아니다. 그 난점 중의 하나가 바로 자료의 해독 문제로서, 고대국어를 반영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모든 자료를 한꺼번에 낱낱이 다루어 해독하는 일은 현실적인 어려움이 따른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고대국어를 재구할 수 있는 주 자료인 향가를 대상으로 고대국어의 주격조사 실현 양태를 밝혔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 고대국어 주격조사 형태: ㅣ(伊, 是)○ 고대국어 주격조사 실현 조건: • ㅣ(是, 伊) /C―• ㅣ(伊) /V―○ 고대국어 주격조사 실현 정도: 수의적, 주격조사 미분화형 공존 이에서 보듯이, 고대국어 주격조사 실현상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중세국어에서 어떠한 환경에서도 반드시 실현되는 ㅣ주격조사가 고대국어에서는 수의적으로 실현된다. 둘째, 중세국어에 존재하는 ‘ㅣ라셔, ㅣ셔, 겨셔’ 등과 같은 주격조사가 고대국어에서는 발견되지 않는다. 셋째, 고대국어 주격형에는 중세국어에서 발견되지 않는 유형인 ‘체언+조사’ 미분화형이 존재한다. 이러한 사실로 미루어 볼 때, 고대국어 시기에는 중세국어 시기에 비해 주격조사 표기형에 대한 의식이 뚜렷하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고대국어에서 보이는 ㅣ주격조사는 중세국어 ㅣ주격조사 발달의 동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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