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정서행동장애학회 정서·행동장애연구 정서·행동장애연구 제30권 제3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79 - 94 (1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는 고기능 자폐아동이 상대방의 정서를 인식하기 위하여 말의 내용과 운율 단서를 활용하는 능력을 알아보기 위하여 고기능 자폐아동과 일반아동을 대상으로 운율정보를 통한 정서 인식 능력을 비교하였다. 연구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 고기능 자폐아동과 일반아동 각각 8명씩 총 16명이었다. 실험과제는 정서정보의 제시 조건-‘운율 없이 말의 내용에만 정서적 정보가 있는 조건’, ‘말의 내용과 운율의 정서적 정보가 일치된 조건’, ‘말의 내용과 운율의 정서적 정보가 불일치되는 조건’-을 구성하여, 말의 내용과 운율에 담긴 정서 정보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알아보았다. 말의 내용에 따른 정서판단을 종속변인으로 하여 집단(2)×정서정보 제시조건(3)의 혼합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집단, 정서정보 제시조건의 주효과, 집단×정서정보 제시조건의 상호작용 효과가 모두 유의하였다. 고기능 자폐아동은 일반아동에 비해 말의 정서정보를 위주로 정서를 판단하였으며, 상대적으로 운율의 정서정보는 덜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말의 내용에만 정서정보가 있는 조건에 비해 말과 운율의 정서정보가 일치하는 조건에서 아동들은 상대방의 정서를 더 잘 인식할 수 있었다. 고기능 자폐아동은 운율정보를 활용할 수는 있으나 일반아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운율정보를 덜 활용하였으며 특히 말의 내용과 운율의 정서정보가 불일치하는 조건에서 그 차이가 두드러졌다. 이러한 결과는 고기능 자폐아동이 대화 상대자의 마음을 잘 읽지 못하고 화용 능력에 결함을 보이는 원인 중의 하나로 운율정보의 활용 능력이 영향을 끼칠 것임을 시사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2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