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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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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인도철학회 인도철학 인도철학 제29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137 - 172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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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베카난다는 서양에 힌두교를 전했을 뿐만 아니라 실천적 베단타를 주장하면서, 라마크리쉬나 미션을 설립하였다. 종래의 아드바이타 베단타와 달리 사회적 실천을 강조하는 그는 붓다와 불교에 대하여 많은 언급을 남기고 있다. 특히 붓다를 이상적 카르마요기로 평가하였다. 이는 붓다가 가진 여러 특성 중에서 하나를 강조한 것으로 보이며, 붓다의 자비실천을 그렇게 이해하는 것도 가능한 것으로 보았다. 문제는 힌두 전통 안에서 네 번째 인생기에 해당하는 산냐시로서 붓다를 이해하는 것이었다. 여기에는 세속을 떠난 산냐시를 세속 안에서의 봉사자, 즉 카르마요기로 전환시키려는 비베카난다의 의도가 투영되어 있다. 그러나 카르마요기가 곧 산냐시라고 한 뒤에, 붓다 역시 산냐시라고 하는 관점에는 간과할 수 없는 문제가 개재되어 있다. 하나는 산냐시들이 붓다처럼, 사제자들의 문화를 비판하면서 자비실천의 이타행을 했던가 하는 점이다. 다른 하나는 붓다는 가주기의 의무를 건너 뛴 출가자인데, 가주기의 의무를 다 하고 난 뒤의 출가자인 산냐시와 동일시 할 수 없다는 점이다. 그렇게 비베카난다는 불교의 출가가 갖는 함의를 충분히 인정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불교를 힌두 전통의 개혁 정도로 보았기 때문이다. 붓다를 베다의 개혁자라고 말함으로써, 비베카난다의 붓다관은 불교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힌두교 속으로 포용해 버리고 마는 포용주의적 관점을 갖고 있었던 것이다. 이리하여 비베카난다 안에서 불교는 다시 한 번 사라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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