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하이데거학회 현대유럽철학연구 현대유럽철학연구 제38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85 - 219 (3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인문학에 대한 진단을 ‘위기’로 평가한지 거의 4반세기가 되어간다. 헌데ICT산업의 전방위적 확산으로 인해 인문학은 재차 변신을 강요받고 있다. ‘인문학의 디지털화’가 바로 그 요구이다. 국내에서 디지털인문학으로의 변신만이 인문학의 생존을 보장할 수 있을 것이란 믿음이 확산되고 있는 배경은 미국을 필두로 유럽연합국가들이며 중국, 일본, 캐나다 등 전 세계의많은 국가에서 이에 선도적으로 대처하려는 움직임과 무관하지 않다. 하지만 이러한 변신(인문학 → 디지털인문학)이 과연 ‘인간성의 탐구(studia humanitatis)’라는 인문학의 본래 목적에 부합하는지, 그리고 그것이 과연 미래의 지식 지형에 대한 진지한 고민의 결과라 할 수 있는지 의심이 든다. 본고에서 우리는 이런 취지로 기술가치와 시장가치로부터 인문학을 해방시킬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 고민해 보았다. 디지털인문학에 대한 맹목적 믿음이 시대적 변화의 공의(公儀)를 대변하는 것인 양 과잉 해석되는 것은 결코 인문학의 진흥을 위해 득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서다. 감히 주장하건대, ‘본디 것’인 인문학의 기준에서 볼 때 디지털인문학은 다분히 인문학의부차적인 작업에 그칠 수밖에 없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45)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