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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기독교사회윤리 기독교사회윤리 제26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7 - 54 (4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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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박근혜 정부의 통일정책에 대한 기독교 윤리적 비평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런데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지 불과 4개월이 되는 시점에서 현 정부의 통일정책을 비평한다는 것이 시기적으로 이른 감은 있다. 그럼에도 본 논문은 현 정부가 통일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매우 다양한 사안들에 직면해 있다는 사실을 놓치지 않고, 통일정책으로 제시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가 발전적으로 실현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비평적 검토를 했다. 살펴보건데, 남북통일문제는 긴 인내심과 에큐메니칼적 대화의 자세가 필수적이다. 물론 아직도 추상적이고 이상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는 통일정책이자 철학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세부내용이 첨부되어야 하지만, 이런 긴 인내심과 에큐메니갈적 대화는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거시적이고 장기적인 차원에서 보게 할 것이다. 이 모든 것의 전제는 대화다. 그러므로 다양한 방식의 대화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 때론 전략적 대화뿐만 아니라 민족애를 담은 대화도 필요하다. 그러나 문제의 해결은 남한의 노력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 남북 모두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남한의 노력이 문제 해결을 좌우한다면 교만한 말이 될까? 예수님의 섬김(serving)의 관점에서 볼 때, 섬김은 상대를 위해 기꺼이 불편함을 감당하고 자존심을 내려놓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기독교 윤리의 입장에서 남한이 북한보다 더 수고해야 하는 것이 맞다. 박근혜 정부가 신뢰를 축적하는 과정으로서의 통일정책/철학을 가지고 있는 바라면, 북한보다 큰 수고와 양보를 하는 것이 바른 자세다. 이러한 태도가 통일의 난제들을 풀어주는 열쇠 역할을 할 것이다. 지금까지의 제안보다 더 중요한 이상이 있다. 그것은 통일의 가능성은 늘 있다는 믿음이 우리 신앙에 있다는 사실이다. 아니 하나님이 통일을 원하시기 때문에 통일은 반드시 오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다양한 대화를 통한 신뢰축적, 축적된 대화를 통해 축적되는 신뢰를 통해 과정으로서의 통일은 진전되리라는 믿음을 공공신학으로 제시하는 바이다. 이를 위해 박근혜 정부의 통일정책이 현실적 타당성과 신학적 적합성을 갖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갖고 연구하였다. 이를 위해 역대 정부들이 이행했던 통일정책들과 비교분석하는 작업을 거쳐 현실적 타당성과 신학적 적합성을 살펴보았고, 마지막에는 기독교 윤리학의 입장에서 “한반도 신뢰프로젝트”의 발전을 위해 공공신학의 입장에서 신학적 제안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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