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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기독교사회윤리 기독교사회윤리 제28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165 - 19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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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하나님이 유다 땅과 유다 백성을 완전히 떠나지 않고 함께 하심을 확신한 이사야와 에스겔이 야웨의 이름과 영광을 사용한 신학적 의미를 추적하고 포로기 이후의 신명기사가의 하나님 이름 신학과 보편주의적 신인식, 그리고 제사장 자료의 하나님의 영광 신학과 개인적 종교생활의 변화라는 측면에서 이 시대에 전환된 주요 신학적 패러다임을 제시하는데 있다. 이사야와 에스겔은 에스겔이 무엇보다도 다시 성전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거룩한 공동체의 비전을 제시하면서 유다 백성을 떠난 하나님이 다시 자기 백성에게로 돌아오실 것을 소망하는 맥락 가운데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을 사용한다. 예루살렘의 멸망과 성전의 파괴라는 587년의 사건은 비단 유다 백성의 민족적, 정치적, 민족적 대재난이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 야웨의 이스라엘 떠남이라는 신학적 대위기의 사건이기도 했다. 때문에 포로기간의 종식과 함께 유다 땅으로 ‘돌아온 유다 백성’(return of Judah)에게 남겨진 가장 중요한 문제는 ‘야웨의 돌아옴’(return of YHWH)이라고 할 것이다. 이사야와 에스겔은 자신들을 포함한 예언자들이 제시했던 희망들이 아직 현실화되지 않은 가운데 바벨론에서 돌아온 사람들과 유다 땅에 머물러있던 유다 사람들 그리고 포로기간 동안 그 땅에 들어와 살거나 바벨론에서 함께 온 이방인들 모두에게 하나님 야웨가 돌아옴으로써 이루어질 회복의 메시지를 이름과 영광을 통해 전하고 있다. 587년 유다왕국의 멸망과 함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을 더 이상 법궤나 성전에서 찾을 수 없었으나,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하신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었다. 성전의 파괴는 야웨의 처소에 대한 이스라엘의 이해를 땅 위의 성소에서 천상으로 옮겨놓았고, 이에 따라 예루살렘에 갇혀있던 하나님 이해는 범 우주적인 하나님 이해로 확대되었다. 유다가 바벨론 포로기간을 보내다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기까지 하나님은 지상의 처소가 없는, 하늘에 계신 분으로 이해하였다. 바벨론으로 끌려온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예루살렘에만 계시는 하나님 보다 어디나 계시는 보편주의적 하나님 이해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포로기 이후의 신학적 사상은 종교생활의 양태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이사야와 에스겔은 포로기 이후 중요하게 자리잡은 안식일 준수, 할례, 금식, 기도생활 등의 개인적 종교생활의 양태과 아울러 개인의 죄에 대한 윤리적 책임과 회개를 강조하면서 예루살렘/시온의 구속자이신 야웨께서 돌아오셔서 그의 영광과 이름을 다시 그곳에 두실(겔48:35) 새 시대를 소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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