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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기독교사회윤리 기독교사회윤리 제28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131 - 164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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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기독교 전통 내의 합리성을 추구할 것인가 아니면 전통과 더불어 기독교 외부를 동시에 고려하는 합리성을 추구할 것인가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본고는 20세기의 신학의 교리주의와 과학의 실증주의라는 토대주의의 문제점에 대한 비판을 공유하는 신학과 과학철학의 간학문적 방식으로 문제의 해결책을 논의한다. 먼저 과학철학자 쿤의 패러다임 이론과 맥을 같이 하는 린드벡은 신앙의 규례로서의 교리적 전통을 중심으로 세상에서의 합리성을 추구한다. 린드벡의 논의는 교리적 전통을 논의의 규칙으로 하고 이를 통해 전통 외부사회의 합리성을 추구한 것으로 종교적으로 쉽고 안전한 방식을 제공하지만 체계내적 언어인 전통과 체계외적 세상의 존재론적 언어의 분리를 가져오고 기독교의 합리성을 전통이라는 체계내적 언어에 묶어 놓는 신앙주의라는 문제점을 낳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통과 합리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전체론의 관점을 가진 머피는 매킨타이어의 덕의 실천이라는 통찰력을 업고 과학철학자 라카토스의 연구 프로그램적 신학으로 논리적 합리성을 주장한다. 머피는 신학적 연구 프로그램이라는 독창적인 방식을 통하여 타학문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경쟁력과 합리성을 갖춘 합리적 신학을 추구한다. 비록 머피가 주로 공동체의 예배와 경건 중심의 사회적 영향력에 의한 합리성에 치중하고 영미지역의 논리에 머무는 협소함과 사회 윤리적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없는 제한적인 전체론이 아쉬움으로 남지만, 전통의 진리를 중심으로 하면서도 사회적 영향력과 실천도 동시에 고려하는 머피의 전체론적인 연구 프로그램 신학은 린드벡의 신앙주의라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간학문 그리고 앞으로 통합학문적 신학을 위한 노력으로 높이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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