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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기독교사회윤리학회 기독교사회윤리 기독교사회윤리 제27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197 - 236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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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윤리학 관점에서 볼 때 최근 한국시민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마을공동체운동은 그 운동 자체의 세속성에도 불구하고 매우 흥미롭고 의미 있는 변화라고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마을공동체운동이 근본적으로 모든 것이 물신화된 글로벌 자본주의 사회에 대항하는 대안적 운동으로서 일어난 풀뿌리민주정치와 사회적 경제의 재건을 이룩하려 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일들을 통해 무엇보다도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의 관계성에 기초한 “이웃에 대한 상호적 돌봄과 나눔”과 “일상에 충실한 소박한 삶”과 같은 윤리적 가치들을 지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본 연구는 한국사회의 마을공동체운동의 정치·경제적 배경과 그 의의를 연구하고, 그 윤리적 함의를 몰트만의 희망의 윤리를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그러나 본 연구는 마을공동체운동의 연대의 윤리와 기독교의 사랑의 윤리의 유사성에도 불구하고 왜 한국교회가 독일교회와 달리 시민사회의 마을공동체운동 속에서 소외될 수밖에 없었는지 그 원인도 진단하고자 한다. 결론적으로 이 논문은 한국교회가 소외상황을 극복하고 새롭게 마을교회로 부활하기 위해 마을공동체를 위한 복지적 책임에 머물러서만은 안 되며, 반드시 거룩함의 시공간을 선포하는 케리그마 사역을 담당해야 한다고 주장하고자 한다. 이러한 마을교회의 거룩한 사역이야말로 인간의 삶이 일상적인 세속성의 위험에 매몰되지 않고 그 존재의 깊이와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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