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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디자인트렌드학회 한국디자인포럼 한국디자인포럼 제34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357 - 370 (1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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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미디어로서의 의복의 속성에 주목하고, 의복과 다른 미디어의 상호매개 관계를 살펴보았다.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기술의 발달과 함께 등장한 웨어러블 컴퓨터와 스마트 의류와 같은 디지털 매체적 특성을 가지는 의복의 방향에 대해서도 조망해보고자 했다. 본 연구에서는 마셜 맥루헌이 의복을 미디어로 규정했던 연구에 근거하여, 의복이 독립된 하나의 미디어로서 다른 미디어와 적극적으로 상호 매개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 볼터와 그루신의 재매개 이론을 분석의 틀로 사용하여 미디어로서의 의복의 특성을 규명하고, 다른 미디어와 어떠한 방식으로 상호매개 해왔는가를 분석했다. 그 결과, 미디어로서의 의복은 물질적으로는 하이퍼매개적이지만, 자아의 측면에서는 하이퍼매개적 측면과 비매개적 측면을 동시에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사회적인 측면에서는 투명한 비매개적 매체라 규정할 수 있었다. 다른 미디어와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통해서는 의복이 회화, 조각과 같은 예술 미디어와 기술적 미디어, 즉 테크놀러지와 다양한 방식으로 상호 재매개하며 변화되어 왔음을 알 수 있었다. 그동안의 새로운 기술들은 의복의 형식을 대부분 그대로 수용하는 재매개 방식이었다. 반면, 유비쿼터스 컴퓨팅의 개념이 대두되면서, 다른 미디어에서 적극적으로 의복과의 교류를 필요로 하게 되면서 새로운 미디어가 의복을 개선 및 개조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으로, 심리적으로 뉴테크놀러지와 결합된 의류가 받아들여지지 못하고 있는 것은 이로 인한 반투명, 불투명한 특성에 기인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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