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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디자인트렌드학회 한국디자인포럼 한국디자인포럼 제42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141 - 151 (1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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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아트가 일어난 1960년대는 급진적인 산업화의 도래로 역사상 유래 없는 현상이 사회전반에 나타났다. 즉 기술발달에 의한 대량생산, 대량생산에 의한 생활방식의 변화, 사고의 획일화 등으로 종래의 사회계층이 무너짐과 동시에 새로운 문화가 형성되었다. 대중문화의 속성이 산업문명 이후 분명하게 노출됨에 따라 전후 미술양식의 변혁은 이전보다 더욱 복잡하고 갑작스러운 양상을 띠기 시작했다. 이러한 변화의 성격은 앤디워홀의 작품에 표현된 대중적 요소로부터 직접 차용한 방법을 통해 잘 나타나고 있다. 그는 통속적이고 현실적인 오브제를 선택하거나 대중에게 익숙한 상업적 이미지를 차용해 반복, 복제, 확대하는 방식을 선택하였다. 이러한 팝아트의 차용은 포스트모더니즘의 문화현상 속에서 독창성과 개성의 결여로 인해 작금 미술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개념이 되었다워홀의 작품들은 실크스크린에 의한 2차원적 작업뿐아니라 3차원적인 영화까지 활동영역을 넓혀 예술 활동이 한 부분에만 국한 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것은 워홀이 잠재 되어있는 예술의 가능성을 실천적으로 확인시켜준 좋은 예라 할 수 있다. 혼합매체를 통한 대중적 이미지에 있어서 워홀의 작품에 나타난 이미지는 직접 관련 된 존재 그대로의 이미지가 아닌 신문이나 잡지에서 가져온 2차적 이미지를 채택 하였다. 이러한 이미지의 처리 방식은 사진의 단편적인 성격과 비서술적 성격을 이용하였으며 이미지를 복제, 반복하고 나열함으로써 이미지가 갖는 개성, 감동 등을 완벽히 제거하여 무감각하고 냉정한 상태로 만들었다. 사진과 실크스크린이라는 기계적인 과정을 두 번 거치는 동안 이미지의 본 모습은 바뀌어 버린다. 워홀의 작품에는 사진매체와 상호 침투작용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 졌는데 이것은 팝아트가 갖는 소비문화의 모든 특징과 사진의 대량 생산 및 리얼리티를 있는 그대로 재생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워홀은 이러한 방법을 통하여 대중의 의식 전반을 지배하는 현대사회의 ‘매스컴’의 영향력을 보여주었으며 동시에 혼합매체를 활용한 대중적 이미지를 통해 워홀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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