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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학회 중국사연구 중국사연구 제52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1 - 32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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支石墓는 중국 동북지방에서 한반도를 거쳐, 일본의 九州 북부까지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것에 대한 연구는 20세기 초두부터 시작되었다. 초기 연구에는 鳥居龍蔵에 의한 卓子式、碁盤式의 分類가 있었다(鳥居1917). 이 단계에서 분포지역에 있어서 支石墓의 南北 차이가 파악되었다. 1960년대 이래로 한반도의 늘어나는 사례를 연구하여, 無支石式(蓋石式)이 증가되어(林1964、金・尹1967、金1974) 支石墓는 보다 다양한 양상을 가진 것으로 연구되었다. 중국의 연구자는 支石墓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지만(許1985・1991、陳1991、他), 대략 卓子式이 石棚에, 大石蓋墓이 한반도의 蓋石式에 해당한다. 그래서 현재도 型式의 분류, 변천, 연대, 계통 등의 문제에서 다양한 문제점이 논의되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支石墓 型式이 어떤 순서로 나타나고 변화하고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가 전개되고 있다. 현재는 卓子式에서 蓋石式 및 碁盤式으로 변천하였다는 것이 주류가 되고 있으나, 그 반대로 변천하였다는 시각도 있어서(甲元1973・1980、河1992、他), 의견의 일치는 보지 못하고 있다. 또한 시각을 달리하는 연구로서, 북한의 연구자에 의한 墓室 구조의 변천에 주목한 최고형식의 제시가 있는데(石1973・1979、他), 탁지식이나 개석식 등의 형식을 고집하지 않고, 구체적인 변화의 과정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연구자에 의해서 지상식、지하식이라는 매장시설의 구축 위치에서 분류하는 연구도 있어서(任1976、鄭・李1998、他), 현재 상세한 분류 및 변천 과정에 대한 논의가 각지에서 전개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연구에서는 시간축과 병형 관계에서 불명확한 점이 있고, 지석묘의 변천관에 모순도 보여 진다. 이에 본론에서는 토기 편년과 각지의 병행 관계를 정리하면서, 지석묘의 기원을 포함한 변천 과정을 재검토하였다. 또 다른 묘장과 비교하면서 지상식、지하식이라는 묘실구축위치의 구분과 묘실형식을 아우르는 방법을 채택하였다. 이와 같이 본고에서 검토한 바, 지석묘의 첫 출현은 지상식이었다는 시각에서 볼 때, 그 계보는 遼東半島의 전통적인 墓葬인 적석묘에서 찾을 수 있다. 그 후, 요동 산악지에서 적석이 첨가되어 나타나서 석관 등의 영향으로 대석개묘가 성립하였다. 한편 한반도에는 遼東地域에 있어서 지상식과 지하식의 두 형태의 지석묘가 성립한 상황에서 볼 때 지상식이 많았지만, 한반도에서 어느 것이 먼저 수용되었는가를 명확히 하기는 어렵다. 한반도 북부에서는 석관묘가 지하에 구축되었던 것이 비해서, 대부분의 지석묘는 지상, 반지하로 구축되었다. 요동지역에서는 지하식인 石棺과 石槨의 영향을 받아서 지하 및 반지상 식의 지석묘에서 지하식의 大石蓋墓가 파생되었는데, 한반도 북부에서는 墓室의 構築位置는 변화하지 않았고, 板石石棺a에서 板石石棺b로 라는 墓室構築材의 변화에 그 영향을 찾을 수 있다. 앞서 검토하였던 墨房里式도 지상 및 반지상을 강하게 유지하면서도, 뒤의 탁자식까지 포함하여, 그 지역은 강한 지상식의 묘를 지향하고 있다. 석관묘에서의 영향을 받은 것은 분명하지만, 요녕식 동검 등은 요동지역과 마찬가지로 석관묘에서 출토된 것으로 이 부분에서는 양자에 공통점을 찾아 볼 수 있다. 한편, 탁자식을 거의 찾아 볼 수 없는 한반도 남부의 연해지역에 있어서도, 지석묘의 기능이 변용되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지적할 수 있다. 즉 혈연집단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공동 작업의 대상이 구조만이 아니라, 납골 등을 포함하는 탁자식을 대표로 하는 지상식묘에서 축조 자체에 그 목적이 집중되어 있는 개인용 묘인 기반식 등이 지하식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碁盤式이 나타나는 동남부 지역에서는 지상식인 경우에도 묘역의 중심이 아닌 것에서、종래부터 지적되어 온 북방과 남방의 지석묘의 유형의 차이는 사생관이나 매장습속에 이르는 깊은 부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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