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40호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301 - 322 (2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체제가 다른 상황에서 반세기가 넘는 시간을 교류 없이 지내면서 남북의 우리 겨레는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어휘에 적지 않은 차이가 생기게 되었다. 이러한 어휘적인 차이는 남북의 이념과 체제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 대부분이므로 단기간에 해소하려 하기보다는 점진적으로 그 차이를 줄여나가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 글에서는 차이나는 남북 규범어의 통일을 위한 방안을 검토하였다. 우선 남북 규범어 차이를 ‘규범어 설정 지역’, ‘언어관 및 언어 정책’, ‘표기 규범’으로 나누어 검토하였다. 그 후 이러한 규범어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규범어 비교’, ‘규범어 통합’, ‘규범어 통일’이라는 세 단계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규범어 비교’ 단계에서는 남북 규범어에 대한 비교연구를 통해 서로의 규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아울러 그 차이점을 밝히게 된다. 다음으로 ‘규범어 통합’ 단계에서는 ‘규범어 비교’ 단계에서 밝혀진 차이점을 줄이기 위해 남북 규범어를 통합하는 작업을 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규범어 통일’ 단계에서는 통합된 규범어를 하나의 규범으로 완성하는 단계인데, 규범어의 완전한 통일은 체제가 통일된 뒤에야 가능한 것이다. 이러한 단계를 상정한 뒤에 현재는 ‘규범어의 통합’을 위한 방안을 마련할 시기라고 보면서, 그 방안으로 남북의 학자들이 공동으로 대사전을 편찬할 것을 제안하였다. 그리고 사전편찬과 더불어 전제되어야 할 것으로 ‘남북 겨레의 활발한 교류’와 ‘어문규범과 문법 등을 체계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국가 기구’가 필요하다는 제안을 하였고, 또한 체제가 통일되기 이전에 남북 규범을 더 이상 개정하지 않아야 한다는 제안을 하였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25)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