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45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323 - 350 (2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논문은 동아시아 사유에 나타난 로컬리티의 존재에 대하여 논하고 그것이 가지는 가치에 대한 탈근대적 접근을 시도한 것이다. 먼저 로컬리티의 존재와 가치에 관한 고래의 인식을 살펴보고 중국의 고대 사유에 나타난 로컬리티의 자연성, 타자 인식과 관계의 성찰, 나아가 로컬리티의 탈근대성과의 관련을 논하였다. 고대인의 자연인식인 “천원지방”이 말해주듯 우주적 차원의 궁극의 세계는 둥글둥글하고 땅의 세계는 천차만별이다. 인간 삶의 근거인 땅의 세계는 다양성과 다원성을 지닌다. 같은 의미에서 지방성이란 이미 획일화된 로고스적 잣대로는 파악할 수 없는 것이다. 게다가 동아시아, 특히 한국에는 상당 기간 유사 근대적 이성주의-주자학적 도덕 합리주의-가 작동되면서 ‘놓친 가치’가 있었다. 이에 서구적 근대적 합리성 추구도 여전히 유효하거니와, 무엇이 과연 도덕인가를 포함한 ‘새로운 이성’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국가주의나 근대성을 극복, 보완하려는 탈근대성 담론도 유효해 보인다.이런 의미에서 어떤 원칙에는 유연성(flexibility)이 확보되어 있어야 한다는 인식이 필요하다. 자본주의, 민주주의, 욕망, 몸(성) 담론, 자유, 전통적 인습의 타파 등의 논의에 근대적 합리성과 탈근대성을 담아 일대 성찰을 진행하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논문에서 필자는 사물인식을 위한 다양한 각도와 카오스적 진리나 질서, 이치, 합리성에 주목한다. 그리하여 도구적 합리주의나 합리성을 뛰어넘어 중앙과 주변을 동시에 생각하고 국가와 지방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수많은 로컬리티의 존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근대성의 성찰로서 ‘탈근대적’ 인식 방법론도 게을리 하지 않을 때 이상 공간에 도달할 수 있다고 결론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19)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