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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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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세계문학비교학회 세계문학비교연구 세계문학비교연구 제51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275 - 297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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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작가 크레티앵의 마지막 작품 『성배이야기』의 특징은, 페르스발과 고뱅이라는 두 명의 주인공의 모험이 연결되어 이루어진 이원적 구조를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이러한 구조는 작품을 페르스발 부분과 고뱅 부분으로 나누어놓고 있다. 이러한 서술적 이동은 독자의 주의를 한 주인공으로부터 다른 주인공으로 급격히 돌려놓음으로써 이야기의 흐름을 급격히 바꾸어놓는다. 전반부의 주인공인 아버지 없는 시골소년 페르스발은 어머니의 집을 떠나 기사들인 남자들의 세계로 간다. 정체성 추구의 이 길은 그를 그의 이상적 모델인 고뱅에게로 이끈다. 그러자 페르스발은 무대에서 사라지고 고뱅은 그를 대체하여 후반부의 주인공이 된다. 이러한 구조는 기이하지만 논리적 개념을 결여하고 있는 것이 아니니, 고뱅은 페르스발의 분신으로서 이후의 여정을 계속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그는 페르스발이 떠나온 출발점인 어머니의 영역으로 되돌아간다. 페르스발은 여행을 시작하고, 고뱅은 좀 더 성숙한 페르스발로서 여행을 끝낸다. 따라서 두 사람은 별개의 두 인물이 아니라 하나의 연속체로서, 같은 주인공의 처음과 마지막 양상들로서의 두 인물인 것이다. 작가는 이야기의 이원적 구조에 의하여, 하나의 같은 꿈을 바라보는 두 가지 방식을 그 서술적 연속성 속에서 표현하려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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