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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드라마학회 드라마연구 드라마연구 제33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117 - 149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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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스트 윌슨은 <일곱 개의 기타>에서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문화적 가치를 끌어올려 그들의 문화를 풍성하고 충만하게 하여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삶에도 심오한 깊이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다. 윌슨에게는 미국사회 구성원으로서 백인 주류사회와 동일한 위치에 아프리카계 미국인을 문화적으로 올려놓고 싶은 욕구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 작품에서 헤들리는 샌드위치용 고기를 만들기 위해 수탉의 목을 자르듯이 칼을 휘둘러 살해하는 제의를 벌린다. 살해당한 블루스 연주자는 그 죽음의 세계로부터 흑인 사회를 해방시키기 위해 필요했던 영적인 재물의 전형이 된다. 이는 아프리카 제의에서 보면 구왕살해제와 유사한데 늙고 병든 왕을 제거하여 새로운 활기를 찾고자 하는 것으로 아프리카 땅에서 행해졌던 것이다. 결국 윌슨의 극적세계는 흑인의 입장에서 미국이라는 사회를 보는 시각이 다르다는 것을 흑인 관객뿐만 아니라 백인관객에게도 제시한다. 윌슨은 백인 관객이나 흑인 관객에게 일상의 삶에서 너무 습관화되어버린 것들에 낯설음이라는 감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그는 <일곱 개의 기타>에서 인물들을 통해 미래를 향해 사회적 장벽을 넘어서는 능력을 배양하여 미국사회의 계급, 지역, 인종간의 갈등 등 사회적 장벽을 뛰어넘고자하는 불굴의 정신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는 진정한 의미에서 문화적 융합을 가능케 하여 미국사회에 널리 펴져있는 편견을 해체할 수 있는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한 노력으로 윌슨이 기대할 수 있는 것은 풍성해진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문화가 사회적 편견을 치유하는 자연유화제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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