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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불교학연구회 불교학연구 불교학연구 제37권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181 - 234 (5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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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漢字도 처음 만들어질 때부터 지금까지 변화되지 않고 사용되는 글자는 없다. 즉 字形은 물론이고, 字音과 字義조차도 많은 변화를 겪으면서 오늘날에 이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문을 해석하는 사람들은, 오늘날 사용되는 뜻만이 수록된 옥편을 참고하여 해석하기 때문에 많은 곳에서 오역하게 된다. 본고에서는 見(/jiàn/, /xiàn/)과 象(/xiàng/) 像(/xiàng/) 相(/xiāng/, /xiàng/) 등이 佛典에서 어떻게 사용되는가를 살펴, 바르게 번역하고자 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흔히 ‘見’을 단순히 ‘보다’라고만 해석하려고 하는데, 많은 경우 결코 그렇게 해석할 수 없다. 즉 ‘見’은 본래 ‘보다’라는 뜻이었던 것이 引伸되어 ‘解得하다’나 ‘드러나다’라는 動詞로 사용되거나, ‘見解’라는 뜻의 名詞로 사용되기도 하고, 나아가서 動詞의 앞에 쓰여 被動을 표시하기도 하며, 受事者를 指示하여 人稱代詞가 될 수도 있으며, 때로는 結果補語로 사용되기도 한다. 또한 ‘見’과 ‘相’은 그 本義가 모두 보는 것과 관련되는데, ‘見’이 사람의 발 위에 그 사람의 눈을 그려 主觀을 나타내는 반면, ‘相’은 나무라는 대상을 사람이 눈으로 보고 있는 모습을 그려 客觀을 나타내었다고 할 수 있다. 흔히 객관의 대상이 되는 것이 사람의 認識 밖에 존재하는 事物 자체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사실은 外境에 존재하는 사물 자체가 인식의 대상이 되는 것이 아니고, 그것이 마음속에 받아들여져 마음속에 맺혀진 ‘相’이 인식대상이 되는 것이다. 本考에서는 外境에 존재하는 것과 인식대상이 되는 것을 각각 ‘象’, ‘像’, ‘相’으로 분리하여 그것이 지시하는 것을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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