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불교연구원 불교연구 불교연구 제43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355 - 391 (3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일찍이 수행자에게 권장되고 강조되었던 식습관은 적절한 음식으로 시작하여 절식(節食)과 단식을 지향한다. 적절한 음식과 절식(음식 절제)의 관건은 음식 선택이다. 여기서 일반인뿐만 아니라 수행자에게 음식 선택의 원리는 3질설로 정립되었다. 󰡔바가바드 기타󰡕에 의하면 심신의 건강에 유익한 음식은 선(善)의 기질인 순질(sattva)을 활성화하고, 자극적인 음식은 격정의 기질인 동질(rajas)을 활성화하며, 부정한 음식은 암흑(무지와 둔화)의 기질인 암질(tamas)을 활성화한다. 따라서 요가 수행자의 식생활에 적절한 것은 순질성이 풍부한 음식이다. 수행자가 채식주의를 채택하게 된 것은 채식이 순질의 활성화에 유익하기 때문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음식과 3질의 관계를 식별하기 어려운 경우를 고려하면, 수행자에게는 음식 절제가 최선이다. 바로 이것이 수행자의 이상적인 식생활을 시사하는 고전요가의 원론이다. 하타요가에서는 이 같은 원론을 구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례를 제시한다. 하타요가는 고전요가에서 시사하는 식생활의 원론인 절식(음식 절제)을 고수하면서, 주로 채식과 유제품을 적절한 음식으로 열거한다. 그러나 하타요가는 이에 그치지 않고 영양분이 충분하고 달콤하며 부드러운 음식뿐만 아니라, 자신의 마음이 내키는 음식을 권장하는 융통성을 발휘한다. 요가는 이러한 유연성을 견지하면서도 채식주의의 원칙을 불교의 경우보다 더욱 엄격하게 고수한다. 그렇기는 하더라도 󰡔요가의 음식학󰡕으로 식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수행 음식의 범위를 고려하면, 온전한 육식이 아닌 한은 수행자에게 적합한 음식 선택의 여지는 충분하다고 말할 수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3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