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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간디자인학회 한국공간디자인학회 논문집 한국공간디자인학회 논문집 제12권 제2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81 - 93 (1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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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grounds and Purpose) In the21st century when social, cultural and economic development is accelerated, quality of life improves and public interest in culture increases. Accordingly, modern history museums should be changed into the space containing various emotional experiences and quality of life from the one expressing values through simple stories of the past. Such space should be a place containing life and human stories and a milestone for the future life. To museums, a narrative is the method to show historical stories and past lives in a form of text. Exhibition in the form of comprehensive meaning and concept needs a clear structure with finality regarding what kinds of meanings and stories should be delivered to viewers and how such meanings could be delivered. In doing this, museum of historic relics should interpret historical memories and events delivered to the viewers according to the intention of the planner from the contemporary perspectives and propose effective training and exhibition according to the purpose and meaning of exhibition through a narrative structure. This study tried to analyze narrative structure of domestic museums of historic relics, to understand types of museums through clear definition of museum of historic relics by understanding narrative structure and analyzing their forms through classification of configuration, roles and types of narratives, to propose narrative structure through case studies, to clarify reasonable applications of narrative structure elements to education of viewers and display operation and to provide theoretical supports for the establishment of museum of historic relics in the future. (Method) This study was performed to analyze space organization and display system of museums according to narrative structure with clear understanding on the definition and the concept of a narrative and to propose desirable space organization and display system. For research, we visited museums of historic relics case by case and analyzed them by interviewing staffs and reviewing floor plans and display system. (Result) It was analyzed that domestic museums of historic relics used epic structured narrative and epic structured narrative of the museums had chronical story telling structure. The narratives had linear structure and showed the flow from introduction to conclusion according to time flow. It was also analyzed that the most frequently used narrative characteristics was in the order of chronicle, causality and formality. (Conclusion) This study tried to analyze narrative structure of domestic museums of historic relics, to understand types of museums through clear definition of museum of historic relics by understanding narrative structure and analyzing their forms through classification of configuration, roles and types of narratives, to propose narrative structure through case studies, to clarify reasonable applications of narrative structure elements to education of viewers and display operation and to provide theoretical supports for the establishment of museum of historic relics in the future.

(연구배경 및 목적)21세기에 접어들어 사회 문화 경제적 흐름이 가속화됨에 따라 우리사회의 문화 및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있고, 그에 따라 현대의 역사계 박물관은 단순히 과거의 이야기를 통한 가치를 표현하는 공간이 아니라 감성적이고, 다양한 경험과 삶의 질을 닮는 공간으로 바뀌어야 한다. 이러한 공간은 우리 인간의 삶과 이야기를 닮는 그릇이며, 미래의 삶에 대한 이정표의 역할을 하는 공간이기도 하여야 한다. 또 박물관에게 있어 내러티브는 이야기를 표현하는 것이며, 과거의 삶과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텍스트로 표현하는 방식이다. 포괄적인 의미와 개념의 형태로 나타나는 전시는 목적성을 가지고 관람객에게 어떤 형태의 의미와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인지, 또 그 의미가 어떻게 전달 될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구조가 필요하다. 그러함에 있어 역사계 박물관은 기획자의 의도에 의해 관람객에게 전달되는 역사의 기억과 사건 등을 현시각적인 관점으로 해석하여야 하며, 내러티브구조를 통해 전시의 목적과 그 의의에 맞게 관람객에게 효과적인 교육과 전시를 제안하여야 한다. 본 연구는 역사적 사건과 장소에 대한 이야기를 표현하고 있는 박물관의 전시특성에 의한 전시규모와 내러티브 구조가, 대중에게 다가가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형태의 전시교육을 제시하고 있는지에 대한 분석과 내러티브를 통해 전달되는 의미가 어떤 방법과 형태로 표현될 것 인지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며, 역사계 박물관의 전시구조와 공간구성을 분석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본 연구는 내러티브의 정의와 개념에 대해 명확한 이해를 가지고 국내의 역사계 박물관의 사례를 대상으로 분석하여 내러티브 구조에 따른 공간구성 및 전시체계를 분석하여 제안하는 연구를 목적으로 진행하였으며, 조사방법으로는 각 사례별 역사계 박물관을 직접 방문하여 담당자를 통한 인터뷰 조사와 도면과 전시체계의 흐름을 도출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국내의 역사계박물관은 주로 서사구조의 내러티브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또 서사구조의 역사계 박물관 내러티브는 표현 특성상 주로 연대기순의 연계된 스토리의 구조로 표현되어진다는 것을 분석해 낼 수 있었다. 이는 분석의 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역사계 박물관은 선형구조의 내러티브의 형태로 사건의 도입부에서 결말까지 시간의 형태가 명확히 나타나며, 내러티브의 특성 또한 시간성과 인과성, 형식성등의 순으로 표현되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론) 본 연구는 국내의 역사계 박물관의 내러티브 구조를 분석하여 향후 역사계 박물관의 신설 계획 시 내러티브와 구성, 역할 및 유형 분류를 통해 역사계 박물관의 내러티브 구조에 대한 이해와 형태를 분석해 내어 역사계 박물관의 명확한 정의를 통해 박물관의 유형을 이해하고, 내러티브의 구성 및 표현특성을 사례분석을 통해 역사계 박물관의 내러티브 구조를 제안하고자 하였으며, 이는 박물관 전시교육에 있어서 내러티브구조 요소를 적용하는 것이 관람객에게 효과적인 교육과 전시운영에 있어서 합리적인 것을 명확히 하고, 추후 역사계 박물관의 설립 시 학술적인 이론으로 도움이 되고자 한다.
#역사 #내러티브 #박물관 #기념관 #공간 #history #narrative #museum #memorial museum #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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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 Yejeong / 2005 / Storytelling and Narrative / Geulnurim Publishing House google schola Lee, Hyunjeong / 2003 / A Study on Application of Narrative Education Course / Graduate School of Korea University google schola Paul, Cobley / 2013 / Narrative / Seoul National University Publication Cultural Center google schola Psarra, Sophia / 2008 / Architecture and narrative / Routledge google schola 이수우 / 2015 / 시모어 채트먼의 서사구조분석을 통한기념관 전시공간에 관한 연구 / 석사 /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원 db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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