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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간디자인학회 한국공간디자인학회 논문집 한국공간디자인학회 논문집 제10권 제1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75 - 83 (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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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배경 및 목적)이 논문은 어느 거리는 다른 거리에 비해서 더 걷고 싶은 거리가 되는지 그 정량적인 이유를 찾아보는 연구이다. 공간의 성격은 움직이지 않는 건축물과 그로 인해서 규정된 공간 내에서 움직이는 물체에 의해 서 결정된다. 물체의 에너지는 위치에너지와 운동에너지로 나누어진다. 건축물은 위치에너지를 가지고 있고, 움직이는 사람이나 자동차는 운동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이 둘이 모여서 일정 공간의 에너지를 결정한다. 공간내의 운동에너지를 규정하는 큰 요소는 공간에서 움직이는 자동차와 사람과 같은 개체의 속도이다. 이러한 움직이는 물체의 속도에 의해서 만들어진 공간의 성격이 “공간의 속도”이다. 이 논문에서는 공간의 성격을 속도적인 측면에서 바라보고 “공간의 속도”를 정량화함으로써 해당 거리 공간의 물리적 성격을 규정하고자 한다. 이 연구를 통해서 거리의 속도값과 보행자가 선호하는 거리의 관계를 증명 할 수 있다면, 추후에 보행자가 선호하는 거리를 설계할 때 도움이 될 것이다.(연구방법) 첫째, 공간의 속도를 알아보기 위해 서울에서 거리의 성격이 명확하게 규정되어있다고 판단되는 곳 5군데인 홍대앞, 가로수길, 명동, 강남대로, 테헤란로의 120미터 구간을 선택한다. 이후 각각의 공간내의 움직이는 개체의 평균속도를 정한다. 데크와 주차장은 시속 1 km/h, 인도의 경우에는 시속 4km/h, 테헤란로 차도의 경우 시속 60 km/h, 홍대앞의 이면도로 같은 경우에는 시속 10 km/h정도로 속도값을 정하였다. 둘째, 거리의 120미터 구역내의 차도, 인도, 데크, 주차장과 같은 다른 성격의 공간으로 나누어서 배치도에 그린 후 면적을 계산한다. 셋째, 그 해당면적과 각각의 공간에서 이동하는 평균속도를 곱한 숫자를 전체 면적으로 나누어 공간의 속도 값 (단위: SS; Spatial Speed의 약자)을 구한다. 이러한 각각의 면적에 속도를 곱한 값의 총합을 전체 면적으로 나눈 값이 “공간의 속도”이다. 공간의 속도의 단위는 Spatial Speed의 약자인 SS로 정의한다. (결과)연구대상지의 공간의 속도를 보면 홍대앞 ( 4.86 SS) , 가로수길( 5.41 SS) , 명동 (6.5 SS) , 강남 대로 ( 47.9 SS) , 테헤란로( 52.03 SS) 의 값을 가지고 있다. 공간의 속도인 SS 값이 보행자가 걷는 속도에 가까운 거리일수록 보행자가 선호하는 거리라는 연구결과가 도출되었다. 이 측정값을 보면 테헤란로는 신사동 가로수길과 비교해서 10배나 더 빠른 속도의 공간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수 있다. (결론)이것은 보행자들이 선호하는 거리의 물리적 수치를 예측 가능해짐으로 이 논문에서 제시하는 방식을 통해서 추후에 도시설계를 할 때 공간의 성격을 규정하는 치수로도 사용가능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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