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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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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도시인문학연구 도시인문학연구 제3권 제1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201 - 22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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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환은 1950년대 모더니즘 신시운동의 중심에 위치하는 시인이다. 그는 한국전쟁 이후의 암울한 시대적 상황을 실험적이고 전위적인 시 창작을 통해 승화시키면서 새로운 차원의 도시적 서정성을 확립하였다. 그의 시에서 나타나는 도시적 서정성은 청록파 등의 전통적 서정성과는 다른 면모를 보이는데 이는 그가 도시문명과 전쟁체험에서 포착한 모더니티를 미적 자의식을 통해 표현하고자 했기 때문이다. 황무지적 반동의식 가운데 재래적인 서정성과는 불연속성을 나타내는 박인환의 시는 1930년대 김광균의 도시적 서정성과는 모더니티의 추구라는 공통된 인식 가운데 연속성을 나타내고 있다. 김광균의 도시적 서정성이 파시즘의 억압 속에서 발현되었다면 박인환의 도시적 서정성은 전쟁체험의 충격 속에서 생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 박인환의 시들은 미증유의 민족동란을 겪으면서 지적인 각성이 강조된 미적 자의식을 보여주는데 이러한 그의 시적 특성을 ‘상실과 부재’의 미학으로 정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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