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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 동화와 번역 동화와 번역 제19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221 - 24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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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은 바깥세상과 인간 내면을 깊이 인지하는 매개이다. 그러므로 어린 시기부터 문학을 체계적으로 경험하는 문학교육을 위한 텍스트 선정과 교수법, 그리고 무엇보다 문학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지 확립이 중요하다. 이 논문에서는 문학교육을 시작하는 단계에서 접하게 되는 아동문학의 역할과 그 중요성을 염두에 둘 때 아동문학 작품에 대한 시각의 다양화가 문학교육에 관한 인식을 바꿀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문학교육 대상의 확대라는 중요한 변화를 제시해 줄 수 있음을 논의한다. 아동문학 작품을 통한 문학교육이 성인과 아동 및 청소년 모두에게 열려있다는 점에서 아동문학 작품은 세대를 초월해 훌륭한 문학교육의 교재가 될 수 있다. 아동문학 텍스트는 인간이 접할 수 있는 첫 번째 문학 경험이자 동시에 인간이 가장 오래 간직하게 되는 문학텍스트이다. 그러므로 아동문학을 단순히 재미있는 이야기로 인식하기보다는 이에 대해 다양한 해석과 접근을 시도함으로써 성인독자에게는 새로운 문학적 경험을 가능하도록 만들고 어린 독자들에게는 능동적 독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이와 같은 측면에서 󰡔샬롯의 거미줄󰡕의 ‘존재’ ‘관계성’ 그리고 ‘소통’의 문제에 관한 해석은 아동문학이 삶의 문학이자 문학교육의 매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존재간의 관계성을 발전시키는 데에 일방적 모놀로그가 아닌 양방향의 다이얼로그가 작용해야 함을 깨닫게 한다. 이 작품을 통해 깊이 있는 소통을 기반으로 진정한 관계성을 추구하도록 하며, 나의 방식이 아닌 타자의 존재 그 자체에 대한 인정을 깨닫게 함으로써 아동문학이 삶의 문학임을 일깨운다. 그리고 이러한 인식의 확장을 바탕으로 아동문학을 통한 문학교육 확립의 필요성을 재점검해야 함을 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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