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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동서대학교 일본연구센터 차세대 인문사회연구 차세대 인문사회연구 제13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81 - 97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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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일본 사회에서 다시 시민을 중심으로 한 사회운동이 들끓고 있다. 2011년 3월 11일 동일본대지진 이후 고엔지(高円寺)를 중심으로 일어난 반원전 운동이나 2015년의 평화헌법의 해석개헌을 통한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가능하게 하는 안전보장관련 법안에 반대하는 실즈(SEALDs: Students Emergency Action for Liberal Democracy-s)의 활동과 수상관저 앞에 모인 수만 명의 사람들의 모습이 그러하다. 그리고 이 새로운 사회 운동은 1960년 미일안보조약체결 반대 데모나 1960년대 중반 일어난 「베트남에 평화를! 시민연합」 (이하 베평련)을 떠올리게 하였다. 최근의 ‘데모’가 50년 전의 운동을 손쉽게 떠올리게 하는 것에는 이 운동들의 주체로 ‘자유롭게 모인’ ‘보통 사람들’이 강조되고 있다는 점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2012년 6월 29일 수상 관저 앞에서 일어난 원전 재가동 항의 행동을 전하는 TV 방송은 이를 조직의 깃발이 없는 순수한 시민의 데모임을 강조하며 1960년 안보투쟁 이후 52년 만에 시민의 데모가 부활한 날로 평가한다. 그리고 1965년부터 시작된 베평련은 ‘시민’ 또는 ‘생활인’이 중심이 되었으며, 최근의 SEALDs를 비롯한 운동에서는 ‘무당파 시민(無党派 市民)’의 참여가 강조되었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생활인’ 개념을 중심으로 하는 일본 시민 사회 운동의 계보가 ‘불온한 것’을 배제하는 과정을 살펴본다. 그리고 ‘불온한 것’을 배제하지 않는 ‘생활’의 개념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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