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석당논총 제55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33 - 63 (31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삼국 및 신라 시대에 발전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이는 한반도와 인도 및 동남아 지역 간의 중국을 경유로 한 교류는 고려 시대에도 지속되었다. 그 교류를 통해 동남아 및 인도의 물품이 고려의 시장으로 유입되었다. 특히 원 나라 시대에는 중국에 와서 살던 동남아 사람이 한국에 건너와 활동한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 한편으로는 동아시아에서 전개된 국제적인 교류와 다른 한편으로는 고려와 중국 간 일어난 활발한 교역을 배경으로 고려 시대 베트남 사람들의 한반도로의 이주가 일어났을 수 있다. 고려 시대 한국 땅으로 이주하여 정착한 것으로 알려진 베트남인의 세 사례가 한국과 베트남에서 논의되고 있다. 莫씨, 旌善 李氏, 화산花山 李氏의 조상이 베트남인이라는 것이 그것이다. 이 중 막씨의 시조가 막딘찌라는 주장은 그 근거가 너무 희박하다. 정선 이씨의 베트남 기원설의 유일한 전거가 되어 있는 󰡔정선이씨족보󰡕는 그 기록이 여러 측면에서 많은 문제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선 이씨 집안의 후손들이 한국 사회가 잘 알지도 못하는 베트남이란 나라에서 온 리즈엉꼰 왕자를 자신들의 시조로 자리매김 한 족보를 작성했다는 사실은 정선 이씨의 베트남인 기원설을 쉽게 부정할 수 없게 한다. 화산 이씨의 베트남 왕족 기원설도 그 이야기의 주인공인 리롱뜨엉이라는 베트남 왕자가 베트남 사료에서 확인되지 않는다는 결정적인 문제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다양하고 풍부한 사료에 의해 뒷받침되어 있다는 것은 그 이야기에 대한 진지한 접근을 요구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41)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