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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석당논총 제48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53 - 87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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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래구 원광사(元光寺)에 봉안되어 있는 이 목조보살좌상은 복장물이 공개되면서 홍치15년(1502)에 제작되었고 1706년에 중수되었음이 밝혀졌다. 보살상은 넓은 어깨에 곧은 자세로 당당한 모습이며 길죽한 불신에 밋밋한 얼굴, 생략이 많은 단순한 형태미가 특징이다. 특히 근엄한 얼굴 표정에 어깨 까지 축 늘어진 머리카락이나 목걸이와 영락이 배제된 단순함 등은 같은 시기 다른 보살상과는 차별되는 특징적인 모습이다. 보살상의 몸 안에서는 다양한 복장물이 나왔으며 발원문을 통해 정확한 내용도 알려졌다. 즉 지방에 거주하는 서민들과 승려들이 참여하여 제작하였으며, 원래는 1364년 청동제 아미타삼존불이 있었으나 보처불(협시보살)이 없어져 1502년 협시보살을 다시 나무로 만들어 삼존불로 봉안하였다고 한다. 봉안사찰은 천성산(天聖山) 관음사(觀音寺)로 밝혀졌는데 이는 평안남도 은산현에 있었던 사찰이다. 복장물 가운데는 팔엽(8잎) 꽃 모양의 황동합과 종이에 싼 채로 발견된 각종 곡물류 그리고 인삼 등이 주목된다. 특히 인삼은 방사성탄소연대 측정 결과 1060CE(±80BP) 전후의 시기가 밝혀지면서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한 고려인삼임이 밝혀졌다. 천성산 관음사 보살좌상은 조선시대 연산군시기 (1495-1506년 재위)에 제작된 상으로 16세기의 시대성과 불상의 특징을 보여줌은 물론 다양한 복장물 그리고 처음으로 고려인삼이 출토된 점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닌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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