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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석당논총 제53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47 - 81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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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석헌은 한국의 간디라고 할 만큼 간디의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함석헌은 간디가 인도에서 활약한 20세기 초반의 식민지 시대가 아니라 20세기 후반에 간디를 수용했다. 두 사람 모두 종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문명과 자본주의와 국가주의를 비판했으나 그러한 사상에도 차이가 있었다. 특히 함석헌은 치밀한 준비와 규율이 필요한 간디의 비폭력주의 운동을 상세히 구체적으로 설명한 적이 없다. 대신 종교와 정치의 일치라고 하는 점에서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신학적 설명에 치중했다. 두 사람 모두 민중을 말했으나 민중의 입장에서 사회주의를 받아들인 간디와 달리 함석헌은 사회주의를 거부했다. 함석헌은 간디를 받아들여 동양 전통과의 화해를 모색했으나 여전히 신의 섭리를 믿었다. 반면 간디는 신의 섭리를 믿되 그것을 역사에 적용하지는 않았으며 인도의 민중이 힘과 능력을 깨닫고 비폭력을 실천하기 원한다고 보았고 비폭력을 단순한 진실이 아니라 민중의 권리라고 확신했다. 함석헌을 되살리고 한국을 되살리는 길은 간디의 사상을 더욱 완전하게, 비판적으로, 지금 여기에서 주체적으로, 그리고 현실적으로 수용하고자 새롭게 모색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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