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철학논집 철학논집 제54권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223 - 261 (39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존 연구에서 茶山 丁若鏞의 감정론은 조선 유학의 사단칠정론의 연장선 상에서 해석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감정에 대한 다산의 접근은 기존의 선배 학자들과는 여러 면에서 다르다. 유형과 무형의 氣와 靈의 세계를 이원적으로 설정하고, 靈明의 대체를 하늘로부터 직접 받는다고 주장한다. 이로부터 영명한 대체에서 발하여 나오는 도심의 순수한 발현과 이에 대한 즉각적인 앎의 가능성이 주어진다. 이러한 특징에 주목하여 필자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명제를 주장한다. 첫째, 수양론에 있어 핵심은 도심에 대한 자각과 보존에 있지, 기질의 욕구를 줄이거나 제거하는 데에 있지 않다. 둘째, 현실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윤리적 실천은 행위 주체 내에서 도심을 통해 스스로 가능하며, 이에 비해 감정은 부차적인 요소로 억제의 대상으로 제시된다. 셋째, 도심의 양태인 사단은 인간에게 불안으로 자극되며, 상제에 대한 두려움은 이 불안이라는 심적 상태를 강화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넷째, 다산은 도심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제시된 계신과 공구를 구분하고 있으며, 계신은 도심이라는 내면의 양심으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지만, 공구는 上帝라는 초월자 없이 상정될 수 없다고 본다. 다섯째, 다산의 윤리 이론에서 樂處, 즉 행복은 지향의 대상이나 미래에나 실현될 이상향(至善)으로 그려지며 현실에서 구현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