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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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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50호
발행연도
2005.1
수록면
503 - 534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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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풍수 논리 속에 나타나는 생태개념과 생태기술을 추려내고 그 의미를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것이다. 풍수에 나타나는 산줄기와 물줄기, 形局論, 平洋과 山谷 등의 이론에는 현대적으로 의미있는 다양한 생태적인 개념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풍수 禁忌와 水口, 마을숲, 주택의 뒤란과 마당, 담장, 조선조의 禁山제도 등에는 환경론적인 관점에서 재해석할 수 있는 훌륭한 생태지혜를 담고 있으며 현대에도 발전시켜 적용할 수 있는 생태기술이라 할 수 있다.행주형에 우물을 파지 않는 풍수금기는 한국형 환경관리의 일면을 보여주는 것으로 지하수의 흐름이나 지반의 안정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이며 주위 환경의 특성을 생태적으로 잘 파악한 사례라 할 수 있다. 수구가 닫힌 곳을 풍수에서 이상적으로 여겼던 이유는 마을이 자리잡은 유역을 하나의 닫힌 계(closed system)로 조성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풍수적으로 이상적인 공간을 만들기 위해 조성한 마을숲은 마을환경의 생물종 다양성을 높여주고 생태적 건강성을 보장하기 위한 전통적인 생태기술이었다. 남부지방의 전통적인 주택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뒤안의 대나무숲은 토사유실을 방지해주는 효과적인 사방장치이며 차가운 북풍을 차단시키는 미기후조성의 기능을 갖는 생태적인 장치였다. 마당을 양기를 받아들이는 곳으로 인식하고 담장을 혈과 명당을 감싸주는 역할로 인식한 전통주택의 풍수 배치에서도 생태적인 의미를 읽을 수 있다. 조선조에 풍수이론을 기반으로 地脈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었던 禁山제도는 엄격하게 생태적 지식을 갖고 자각적으로 시행된 것은 아니었지만 생태적 안정성을 높인 주요한 생태기술이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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