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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81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41 - 6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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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개인의 관직 획득에 미친 父와 祖의 영향력을 측정하여 13~15세기 관료 재생산의 세습적 경향을 살펴보는데 목적이 있다. 1476년 편찬된 『安東權氏成化譜』를 분석대상으로 하였는데, 『安東權氏成化譜』에 미기재된 개인들의 관직을이후 편찬된 자료에서 가능한 찾아내 보완하여 데이터화하였다.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항로짓 모형이나 상관관계 등 통계학적인 분석을 시도하였다. 그 결과, 아버지와 아들의 관직 전이양상은 매우 밀접하게 나타나고 있었다. 반면에, 손자의 관직에 미친 할아버지 관직의 영향력은, 고위관직일 경우를 제외하고, 아버지의 그것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 그러므로 혈연관계가 관직 획득에 미친 영향력은 아버지와 아들 간 1세대 내에서 매우 유효하게 나타나고, 이에 반해 할아버지와 손자 간 2세대 이상에서는 미미하다고 할 수 있다. 달리 말해 관료 재생산에 미친혈연의 영향력은 세대 간의 거리에 반비례하여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관료 재생산에 미친 한국 중세 13~15세기 가문의 영향력이 제한적이었으며, 이로 인해 상위 엘리트 가문의 권력 재생산은 세습적․퍠쇄적 특성뿐만 아니라 개방적 성격도 동시에 지니며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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