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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54호
발행연도
2006.1
수록면
75 - 120 (4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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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선행 연구에서는 대개 군 단위를 중심으로, 유지유력자명망가 등 중간지배층의 출신과 동향을 중심으로 그 성격을 밝히고자 노력해왔다. 하지만 그것은 지방의 중간지배층 가운데 일부분을 구성할 뿐이다. 이 연구는 촌락정치의 존재를 인정하고, 촌락정치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하여 중간지배층이라는 개념을 사용하였으며, 촌락의 중간지배층을 분석하기 위하여 區長과 중견인물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이는 구장으로 대표되는 촌락의 관공리가 촌락정치에 개입하는 양상을 살펴보고, 중간지배층의 사회적 지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중간지배층이 개입하는 촌락의 매개적 역할을 이해하기 위한 것이다. 촌락의 중간지배층은 유지 등의 지위집단으로부터 중견인물 등의 새로운 집단으로 그 중심이 단선적으로 이동한 것이 아니라, 중견인물은 구장 등의 관공리 경험을 축적하면서 지위집단으로서의 경험과 가치를 만들어나가는 관계, 즉 상호보완 혹은 병립하는 관계에 놓여 있었다. 또한 원래 촌락 중간지배층이 가지고 있던 양면성은 중견인물 양성을 통해 그리고 구장의 행정직화를 통해 한쪽으로 편향되고 있었지만, 촌락과 통치체제 사이의 긴장은 유지되었고 촌락 중간지배층에게는 매개역할이 계속 요구되고 있었다. 하지만 중간지배층의 매개역할로 대표되던 촌락정치는 중견인물의 육성이 본격화하고 중견인물이 총동원체제의 전면에 나서면서 그 역할이 줄어들게 되었다. 이는 해방 이후 촌락의 균열을 예비하는 것이었다고 하겠다.주제어촌락 지배, 중간지배층, 면제, 구장, 중견인물, 촌락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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