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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82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209 - 23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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太和 20년(496) 孝文帝가 내린 胡姓의 漢姓 改稱 조치는 洛陽으로 이주한 胡人들 사이에서 엄격히 지켜졌다. 그러나 기타 지역의 胡人들은 자신의 선택에 따라 胡姓 혹은 漢姓을 사용하였다고 결론지을 수 있다. 이는 墓誌銘을 분석하면 孝文帝가 洛陽遷都 이후 洛陽에 매장하라는 명령도 비교적 잘 지켜졌다. 필자가 孝文帝의 소위 ‘漢化政策’이 제대로 실현되었나를 검증한 결과, 孝文帝의 ‘漢化政策’ 이후 胡人들은 胡姓, 葬地, 本籍, 봉분형 무덤 등은 중국의 문화를 그대로 수용한 예이다. 반면 胡語 금지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고 胡服 금지에도 불구하고 洛陽에서 胡服을 착용하고 胡俗이 여전히 유지되었다. 또 胡人의 이름을 보면 중국식․胡語식․佛敎式 이름이 공존하였다. 요컨대 孝文帝의 ‘漢化政策’을 각각의 분야별로 나눠보면 漢化와 胡化의 유지, 胡漢 문화의 공존 등 다양한 양상이 나타난다. 다만 『魏書』 「官氏志」의 胡姓 改稱에 누락된 赫連․沮渠․呼延․斛斯, 庫車의 斛律氏․叱列氏, 羌의 夫蒙(不蒙)․同帝(同蹄)․荔非․儁蒙氏․瓽(党)氏․莫折 등이 여전히 자기 種族 고유의 姓을 墓誌銘과 造像記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예를 보면, 『魏書』 「官氏志」에서 누락된 胡人들의 姓 가운데 상당수는 胡姓 개칭에서 제외되었거나 이에 반하여 여전히 자신의 胡姓을 사용했을 것으로 봐도 무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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