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어교육연구소 외국어교육연구 외국어교육연구 제25권 제1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25 - 56 (3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는 발화 유형에 따라 음성-음운적 차이가 존재한다는 실험적 근거를 제시하고자수행되었다. 실험 1에는 다섯 명의 한국인 영어 학습자와 다섯 명의 영어 원어민이 참여하였다. 읽기 발화 자료는 영어로 쓰여진 이야기였으며, 자유 발화는 여행 및 언어 학습과 관련된질문으로 참여자간의 대화를 유도하였다. 각 화자 별로 읽기와 자유 발화 상황의 문장을 각각 10개씩, 총 200개의 문장을 무작위로 선택하여 분석하고, nPVI(Normalized Pair-wise Variability Index)를 사용하여 그 값을 구하였다. 한국인 영어 학습자와 영어원어민 모두 읽기 발화를 할 때 자유 발화에서보다 더 강세 기반 리듬을 보였다. 실험 1의 결과가 언어와 관계 없이 발화 유형에 따라 나타나는 특성인지를 알아보기 위한 실험 2에서는 동일한 방법으로 한국어 발화를 유도하였다. 읽기 발화 자료는 한국전래 동화였으며, 실험의 참여자는 실험 1에 참여한 한국인 영어 학습자들이었다. 200개의 문장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한국인 영어 학습자들은 한국어 발화에 있어서는읽기 발화에서 더 음절의 등시간격성을 보임으로써 영어 발화를 할 때와 다른 경향을보였다. 실험 1과 2의 결과, 발화 유형은 리듬에 영향을 미치지만 이것은 모국어와는 관계가 없고 화자가 발화하는 언어와 연관이 있었다. 일반적으로 영어가 한국어보다 더 강세 기반 언어로 알려진 것을 고려할 때, 화자들은 이러한 특성을 소리내어 읽기를 할 때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대조적으로, 자유 발화를 할 때에는 계획과 수행을 동시에 해야하므로 해당 언어의 세부적인 특성까지 반영하기는 어려웠던 것 이다. 더 많은 참여자와 언어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여 발화 유형에 따라 리듬에 영향을미치는 세부 요소를 파악한다면, 보다 안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29)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