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양대학교 제3섹터연구소 시민사회와 NGO 시민사회와 NGO 제12권 제2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191 - 227 (3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5·18항쟁 시기 광주지역에 배포된 유인물의 의미틀 분석을 통해 지배와저항의 구성적 각축과정으로서 5·18항쟁의 의미를 재구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역사적 사건으로서 5·18은 광주시민에게 상이한 시민의 역할을 요구했다. 항쟁 시기 저항 주체들이 발행한 유인물에서 가장 빈번하게 등장하는 ‘시민’은 저항하는 시민으로서 5·18항쟁을 상징하는 주의미틀 역할을 수행했다. 5·18항쟁 이전에는 사용되지 않았던 시민 개념이 주의미틀로 기능한 것은 계엄군의 잔혹한 폭력이 지역적 공간으로서 광주시에 집중되었다는 사실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항쟁 이전에 사용되었던 국민이나 민중의 개념은 5·18항쟁 기간에 도시의구성원들이 겪었던 참상을 공유하기에는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도시 전체의 구성원을 포괄하는 시민이라는 용어를 중심으로 주의미틀이 형성된 것이다. 한편 군부도 시민을 지속적으로 호명하고 있는데 군은 시민을 애국 시민과 불순분자로 구분하면서 선무공작을 통해 광주의 진실을 왜곡했다. 군 기록을 분석한 결과항쟁 초기 광주시민들이 가장 빈번하게 외친 투쟁 구호는 계엄철폐였다. 그럼에도 군부는 이데올로기적 조작을 통해 항쟁의 발생 원인을 지역 정치인인 김대중의 구속과연계지음으로서 5·18을 지역문제로 축소시키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47)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