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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서울신학대학교 기독교신학연구소 신학과 선교 신학과 선교 제38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235 - 26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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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세계교회협의회에서 발표한 리마문서 (BEM 문서, Baptism, Euchrist, and Ministry)는 세계의 수많은 교회들로부터 지대한 관심을 받았다. 리마문서에 대한 교회들의 응답내용을 살펴보면 각 교회들의 신학적 관심이 잘 드러나 있고 교회가 처한 상황 또한 직 · 간접적으로 묘사되어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기성교회(제1세계 교회)와 비교해 볼 때 신흥교회들의 응답이 가지고 있는 특성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로 상당히 많은 신흥교회들이 세계교회협의회의 회원교회이면서도 응답에 참여한 교회의 숫자(26 교회)는 매우 제한적이라는 사실이다. 참여도뿐만 아니라 신흥교회들의 응답이 비교적 짧다는 것도 하나의 특징이다. 두 번째로, 신학적 표현에 있어서 신흥교회들이 교육적 자료로 여기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신학, 교육, 예배에 기여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표명하고 있다. 세 번째로 신흥교회들은 그들의 교회역사가 짧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리마문서의 이해에 어려움이 있음을 드러낸다. 네 번째로 제1세계 교회들이 문서의 내용(text)에 치중하는 반면 신흥교회들은 응답은 그들이 처한 상황 (context)의 설명에 집중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경은 특히 성찬과 사역부분에서 두드러진다. 다섯 번째로 제1세계교회들의 응답에서는 각 교회가 속해 있는 교단이나 교파의 색깔이 드러나는 반면 신흥교회들의 응답에서는 교회가 자리하고 있는 사회에 대한 문화적, 정치적 분석이 드러난다. 신흥교회들에게 있어서 리마문서는 매우 이론적이며 조금은 불명확하다(ambiguous). 즉 신흥교회들은 리마문서를 교리적인 문서로 이해하고 있으며 그들의 상황에 부합되지 않는 면이 많다고 생각하고 있다. 리마문서는 세례, 성찬, 사역에 대한 분석의 심오함과 교회에 대한 공헌도에 있어서 탁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신흥교회들의 신학적 참여에는 많은 한계도 안고 있다. 앞으로 열린 마음으로, 상호존중의 틀 속에서 쇼터(Shorter)가 이야기하는 대로 복음(신앙)과 문화의 지속적인 대화를 해 나갈 수 있다면 좀 더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신흥교회들의 상황이 충분히 고려된 예전의 탄생을 목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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