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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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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조직신학회 한국조직신학논총 한국조직신학논총 제32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255 - 298 (4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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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계몽주의 시대에는 계몽주의에 대한 다양한 이론적 반성의 결과로서적어도 네 가지의 서로 다른 이론적인 입장이 존재한다. 첫 번째 입장은 위르겐 하버마스(J?rgen Habermas)로 대표되는 반(半) 계몽주의적인 입장이고, 두번째 입장은 알레스데어 매킨타이어(Alasdair MacIntyre)로 대표되는 반(反)계몽주의적인 입장이고, 세 번째 입장은 자크 데리다(Jacques Derrida)로 대표되는 탈(脫) 계몽주의적인 입장이고, 마지막 네 번째 입장은 칼 마르크스(Karl Marx)로 대표되는 친(親) 계몽주의적인 입장이다. 이러한 네 가지의 서로 다른입장은 신학에도 영향을 미쳐 거기에 상응하는 서로 다른 유형의 신학을 형성하였다. 반(半) 계몽주의적인 입장은 고든 카우프만(Gordon Kaufmann)의 구성신학(constructive theology)과 데이비드 트레이시(David Tracy)의 수정주의신학(revisionist theology)에, 반(反) 계몽주의적인 입장은 조지 린드벡(George A. Lindbeck)과 스탠리 하우어워스(Stanley Hauerwas)의 후기 자유주의 신학(postliberal theology)에, 탈(脫) 계몽주의적인 입장은 마크 테일러(Mark C. Taylor)의 해체신학(theology of deconstruction)에, 친(親) 계몽주의적인 입장은 구스타보 구띠에레스(Gustavo Gutierrez)와 레오나르도 보프( L e o n a r d o Boff)의 해방신학(theology of liberation)에 영향을 미쳤다. 후기 계몽주의 시대의 신학적 체계라면 꼭 갖추어야만 될 구성요건으로서네 가지 신학적 입장이 후기 계몽주의 시대의 이상적인 신학방법론에 요구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1) 반(半) 계몽주의적인 신학(수정주의 신학): 신학은 보편적이어야만 한다. 2) 반(反) 계몽주의적인 신학(후기 자유주의 신학): 신학은 기독교 전통에 충실해야만 한다. 3) 탈(脫) 계몽주의적인 신학(해체신학): 신학은 현전의 형이상학을 경계해야한다. 4) 친(親) 계몽주의적인 신학(해방신학): 신학은 해방적이어야만 한다. 민중신학은 친(親) 계몽주의적인 신학적 요구를 만족시키는 데에는 문제가없다. 그러나 특수한 사회적인 계급인 민중만을 신앙의 대상으로 하기에 반(半) 계몽주의적인 신학적 요구를 만족시키지 못하며, 기독교 전통을 해체하려고 하기 때문에 반(反) 계몽주의적인 신학적 요구를 만족시키지 못한다. 또한탈(脫) 계몽주의적인 신학적 요구를 만족시키지 못한다. 탈(脫) 계몽주의적인 신학은 신학이 현전의 형이상학에 빠지지 말 것을 요청한다. 그러나, 민중신학은초월적인 신을 제거한 자리에 민중을 들어 앉혔다. 즉, 민중신학은 초월적인 신이 현존한다는 종래의 신학적인 주장을 거부하고 대신에 민중이 현존한다고생각한 것이다. 민중신학이 후기 계몽주의 시대에 적합한 신학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결여한 세 가지 신학적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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