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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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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복음주의상담학회 복음과 상담 복음과 상담 제23권 제1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315 - 341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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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 철학자 한병철 교수는 후기근대사회에서 우울증과 소진증후군은 그 시대의 질병으로서 자발적 착취의 성격을 갖는다고 말한다. 현대인들은 긍정의 과잉 및 자유 가운데 더 이상 외부에 의한 억압이 아닌 자발적이고 효과적인 자기착취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의 주장이 소진 증후군 내지 일중독의 관점에서는 다소 유용성을 가지나, 임상적 우울증을 모두 담아내지는 못한다. 그가 가진 독특한 철학적, 관념적 우울증 이해는 과도한 개방성 속에서 효율성과 이윤을 추구하는 조직들에 의해 억압당하며, 그것을 내면화한 개개인에 의해 과잉의 자기착취와 우울증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가정과 직장의 상하 역할에서 지속적인 억압은 아직 해결되지 않은 진행형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목회자가 가진 탈진의 문제는 자발적 착취와 억압의 요소를 함께 보유하고 있다. 교회의 숫적 성장을 위해 근무시간의 불분명, 사회적 페르조나의 과도한 남용등의 자발적인 착취가 있는가 하면, 교인의 기대에 대해 ‘아니오’ 혹은 어떤 거절을 하지 못함으로써 증상은 악화된다. 목회자의 우울과 탈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잉의 활동을 멈추고 안식을 찾고 누려야 한다. 신뢰할 만한 사람들과의 담화를 회복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회피하지 않음으로써 성과사회의 폭력성으로부터 자신과 교회를 보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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