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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한국어문교육 한국어문교육 제25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25 - 51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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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중후반 󰡔완득이󰡕를 기점으로 청소년소설에 대한 관심과 기대는 증가했다. 그러나 10여 년이 지난 지금, 청소년소설의 출판은 크게 줄어들고 있다. 또, 청소년소설의 성공적인 사례도 여전히 󰡔완득이󰡕에 머물고 있다. 청소년소설의 위축은 청소년소설가의 탄생 때부터 내재된 문제이다. 유력 출판사들은 청소년소설의 확장을 위해 청소년문학상 공모전을 시작했다. 청소년소설가는 청소년문학상을 통해 만들어졌고, 2000년대 중후반 단행본이 있는 실재하는 ‘소설가’가 되었다. 그러나 김려령, 구병모, 정유정의 사례에서 청소년소설가가 일반소설로 이탈하는 경향이 발견된다. 청소년문학상을 받은 대표적인 초기 청소년소설가들이 일반소설에 더 집중하거나, 이들이 쓴 청소년소설이 청소년소설이 아닌 것처럼 출판되는 현상은 청소년소설 장르 자체의 문제이다. 본고는 이 문제를 연구와 비평을 통해 우회적으로 살펴보았다. 청소년문학상이 제정되기 이전부터, 청소년소설은 정말 청소년이 읽을 문학적 가치가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받아왔다. 이 질문은 지금까지도 반복해서 청소년소설의 문학성 문제로 지적된다. 청소년소설이 문학성을 가져야 한다는 점은 자명하다. 그런데 이 문학성이 일반소설의 문학성과 동일한 것이라면, 문학성이 있는 소설일수록 일반소설로 발표되는 것이 더 유리하다. 청소년소설은 일반소설의 하위 리그처럼 존재하고 있다. 청소년소설은 청소년을 독자로 전제하고 있는 것을 제외하면 일반소설과 구별되는 정체성이 부재한 상태이다. 청소년소설이 침체되는 양상을 띠게 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소설은 일반소설과는 구별되는 ‘청소년소설됨’의 요건을 모색해야 하며 이는 추후 과제로 남겨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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