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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지리환경교육학회 한국지리환경교육학회지 한국지리환경교육학회지 제21권 제3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129 - 145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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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공정무역의 함정으로서 소비 자본주의의 ‘윤리적 시민 만들기’에 대하여 살펴보면서 이는 미디어나 캠페인 등을 통하여 공정무역 상품의 (재)물신화에 의해 유발 및 심화되고 있음을 논의하였다. 이를 통해 공정무역이 식민주의의 또 다른 구성형태가 되고 있는 현실이 은폐되고 있고 지속적인 상품 소비를 통한 자본주의 체제 유지, 생산 장소에서의 사회·생태적 문제의 지속을 유발시키고 있는 상황을 스타벅스의 사례를 통하여 살펴보았다. 공정무역은 글로벌 시민이나 윤리적 시민의 자질로서 눈에 보이지 않는 타자들에 대한 배려, 책임과 의무와 같은 윤리적 가치를 활성시키고 내면화시키기 위한 지리 교육적 논의에 있어 바람직한 교육적 내용, 방법, 전략으로서 의의를 가질 수 있다. 하지만 학교 지리교육이 공정 무역 상품 소비가 가지는 이러한 긍정적 측면만을 받아들인다면 공정무역 상품 소비를 통해 학생들이 충분히 윤리적 시민이나 세계 시민이 될 수 있다는 ‘자본주의 시대의 미신’ 속에 살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비판적 지리교육은 공정무역이 가지는 이러한 야누스적인 모습을 드러내어 학생들의 소비 현실 속에 가려진 실재의 총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에 서 있어야 할 것임을 주장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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