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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철학회 대동철학 대동철학 제31호
발행연도
2005.1
수록면
123 - 14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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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본질을 철학의 한 주요 주제로 자리매김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것에 관한 탁월한 철학적 통찰을 제시하고 있는 철학자 중 한 사람은 분명 막스 셀러이다. 이 글은 사랑의 본질에 관한 이 막스 셀러의 현상학적 통찰을 현상학적으로 고찰하려 한다. 이때 우리의 탐구 방식은 사랑의 본질에 대한 셀러의 긍정적 규정과 부정적 규정을 천착하는 것이다. 본고는 셀러가 내린 사랑에 대한 긍정적 규정의 핵심을 사랑의 창조성에서 찾는다. 곧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받는 사람이, 그의 고유한 ‘이상적 가치상’, 다시 말하면 진상(眞相)을 구현하도록 돕는 것이다. 그렇다고 사랑은 가치 인식이나 가치 평가도, 또 사랑받는 사람의 진상을 실현시키려는 목적도, 의욕도 아니다. 나아가 사랑은 어디까지나 사랑받는 자의 절대 가치를 감지하는데 뿌리를 내리고 있어야 한다. 여기 뿌리 내리지 있지 않은 ‘사랑’, 예컨대 권태나 자기 회피, 자기 혐오 등에서 연유하는 타자에의 헌신, 곧 ‘이타적 사랑’은 사이비 사랑에 불과하다. 여기서 우리는 진정한 타자애와 진정한 자기애가 모종의 연관 관계를 맺고 있음을 눈치 채게 된다. 나아가 셀러는 참된 사랑은 신적 차원에 오르는 것이고 신적 사랑에 동참하는 것이라 보고 있다. 이렇게 볼 때 타자애와 자기애는 신에 대한 사랑과도 긴밀한 관계를 맺게 된다. 그러나 이 문제를 우리는 다음탐구의 과제로 남겨 둘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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